“박주영 위건행 가능성 낮다”… 렌으로 선회?
입력 : 2013.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영국 언론이 박주영(28, 아스널)의 위건 애슬레틱 임대를 부정적으로 보도했다. 역시 이유는 돈 때문이었다.

영국 스포츠매체 ‘스포츠몰’은 21일 “위건은 박주영을 놓치게 되는가”라는 제목과 함께 박주영의 위건 임대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이 매체의 보도내용의 따르면 공격수 보강을 노리는 위건과 정기적으로 출전할 수 있는 팀을 찾고 있는 박주영의 이해관계는 맞아 떨어지지만, 금전적인 이유 때문에 협상이 지체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박주영의 위건행은 무산될 수도 있다. 현재 박주영의 연봉은 300만 파운드(약 51억원)다. 재정이 약한 위건은 부담할 수 없는 거액이다.

여기에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이 박주영의 임대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도 위건에게는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

프랑스 잡지 '가제트데트랑스페르'의 18일자 최신호에 따르면 렌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박주영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박주영을 임대 형식으로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렌은 박주영이 AS 모나코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관심을 보였던 팀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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