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올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지난 시즌 2부 리그로 강등 된 뒤 올 시즌 무패 행진을 하고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페어플레이' 포인트에서 상반된 순위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매 경기 경고와 퇴장에 따른 '페어플레이' 포인트를 합산, 매너를 가늠할 수 있는 순위를 매기고 있다.
FA는 리그와 캐피탈 원 컵(리그 컵) 대회에서 받은 경고에 4점, 골 기회에서 의도적인 파울이나 경고 누적으로 인한 퇴장은 10점, 폭력적이고 심각한 반칙이나 욕설 등 페어플레이에 어긋나는 행위에는 12점을 부여하고 있다.
맨유는 9경기에서 21장의 경고를 받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높은 84점으로 꼴찌를 기록중이다. 맨유는 8 라운드를 치른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를 기록하며 24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보이는 등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페어플레이 포인트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음으로 축구팬들의 따가운 눈길을 받고 있다.
이에 반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던 QPR은 챔피언십 24개 팀 중 가장 낮은 포인트를 기록중이다. QPR은 13경기에서 16장의 경고를 받으며 64점으로 리그 내 최저 점수를 기록했다.
페어플레이의 팀 QPR은 챔피언십에서 11경기 동안 8승 3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번리에 승점 2점이 부족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QPR 팬들로서는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도 기대할 만하다.
물론 징계 점수가 팀 성적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은 징계 점수 82점으로 두 번째로 높으며, 올 시즌 부활을 꿈꾸는 리버풀 역시 80점으로 세 번째로 높은 징계 점수를 기록 중이다.
김보경이 뛰는 카디프는 40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최저 점수를 기록 중이며, 기성용과 지동원의 선덜랜드는 78점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함께 최고 점수 4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매 경기 경고와 퇴장에 따른 '페어플레이' 포인트를 합산, 매너를 가늠할 수 있는 순위를 매기고 있다.
FA는 리그와 캐피탈 원 컵(리그 컵) 대회에서 받은 경고에 4점, 골 기회에서 의도적인 파울이나 경고 누적으로 인한 퇴장은 10점, 폭력적이고 심각한 반칙이나 욕설 등 페어플레이에 어긋나는 행위에는 12점을 부여하고 있다.
맨유는 9경기에서 21장의 경고를 받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높은 84점으로 꼴찌를 기록중이다. 맨유는 8 라운드를 치른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를 기록하며 24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보이는 등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페어플레이 포인트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음으로 축구팬들의 따가운 눈길을 받고 있다.
이에 반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던 QPR은 챔피언십 24개 팀 중 가장 낮은 포인트를 기록중이다. QPR은 13경기에서 16장의 경고를 받으며 64점으로 리그 내 최저 점수를 기록했다.
페어플레이의 팀 QPR은 챔피언십에서 11경기 동안 8승 3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번리에 승점 2점이 부족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QPR 팬들로서는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도 기대할 만하다.
물론 징계 점수가 팀 성적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은 징계 점수 82점으로 두 번째로 높으며, 올 시즌 부활을 꿈꾸는 리버풀 역시 80점으로 세 번째로 높은 징계 점수를 기록 중이다.
김보경이 뛰는 카디프는 40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최저 점수를 기록 중이며, 기성용과 지동원의 선덜랜드는 78점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함께 최고 점수 4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