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의 2골로 3연승을 질주했다.
레알은 24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각)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2014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B조 3차전 유벤투스와의 경기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를 거둔 레알은 B조에서 3연승을 질주, 승점 9점을 기록하며 조 1위를 굳혔다. 유벤투스는 2무 1패 승점 2점으로 조 3위까지 내려 앉았다. 같은 시각 코펜하겐을 3-1로 꺾은 갈라타사라이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조 2위에 올라섰다.
전반 4분만에 레알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주인공은 역시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오른쪽에서 넘어온 앙헬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고 골키퍼를 제친 뒤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살짝 띄우는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이에 유벤투스도 골로 답했다. 전반 22분 오른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골대 왼쪽 바로 앞에서 폴 포그바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케르 카시야스가 선방했다. 흘러나온 공을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페르난도 요렌테가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전반 29분 레알이 다시 한번 리드를 잡았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호날두가 마무리한 것. 골키퍼 부폰은 킥의 방향을 읽고 제대로 몸을 날렸지만 호날두의 킥은 정확하고 강력해 손 쓸 방법이 없었다.
전반전에만 3골을 주고받은 양 팀은 후반전에도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하지만 레알이 더욱 우세한 경기력을 보였다. 리드를 잡은 레알은 후반 22분 벤제마를 빼고 베일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허나 레알의 공격은 답답한 면이 있었다. 양 팀 모두 별다른 소득을 올리지 못했고 경기는 레알의 2-1 승리로 끝났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레알은 24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각)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2014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B조 3차전 유벤투스와의 경기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를 거둔 레알은 B조에서 3연승을 질주, 승점 9점을 기록하며 조 1위를 굳혔다. 유벤투스는 2무 1패 승점 2점으로 조 3위까지 내려 앉았다. 같은 시각 코펜하겐을 3-1로 꺾은 갈라타사라이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조 2위에 올라섰다.
전반 4분만에 레알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주인공은 역시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오른쪽에서 넘어온 앙헬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고 골키퍼를 제친 뒤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살짝 띄우는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이에 유벤투스도 골로 답했다. 전반 22분 오른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골대 왼쪽 바로 앞에서 폴 포그바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케르 카시야스가 선방했다. 흘러나온 공을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페르난도 요렌테가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전반 29분 레알이 다시 한번 리드를 잡았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호날두가 마무리한 것. 골키퍼 부폰은 킥의 방향을 읽고 제대로 몸을 날렸지만 호날두의 킥은 정확하고 강력해 손 쓸 방법이 없었다.
전반전에만 3골을 주고받은 양 팀은 후반전에도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하지만 레알이 더욱 우세한 경기력을 보였다. 리드를 잡은 레알은 후반 22분 벤제마를 빼고 베일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허나 레알의 공격은 답답한 면이 있었다. 양 팀 모두 별다른 소득을 올리지 못했고 경기는 레알의 2-1 승리로 끝났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