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FC서울과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맞대결을 앞두고 치열한 정보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과 광저우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양팀은 승리를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24일 중국 ‘소후스포츠’는 “서울과 광저우의 정보전이 치열하다”며 양팀의 분위기를 보도했다.
‘소후스포츠’는 “지난 20일 광저우가 칭다오 중넝에 3-1로 승리한 중국슈퍼리그 28라운드에 서울 관계자가 찾아 경기를 관전했다”면서 광저우도 이미 서울을 정찰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 기자의 발언을 인용해 “결승전을 위해 광저우 선수들을 자세히 분석했다”고 전했다.
광저우 선수단은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다. 하지만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코치진을 미리 보내 서울의 경기를 분석하도록 했다. 리피 감독은 “결승전 경기 전에 모두 상대방 경기 영상을 보고 현장에서도 볼 것이다. 코치를 한국에 보내 서울의 4경기를 보도록 했고, 분석할 충분한 분량의 영상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광저우는 K리그 경험이 있는 황보원과 펑샤오팅의 경험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황보원은 2011년부터 1년 6개월간 전북 현대에서 뛰었다. 펑샤오팅도 2009년부터 1년 6개월간 대구FC, 전북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황보원은 “한국 선수들은 목숨 걸고 뛰는 정신력이 좋고, 서울은 공격이 수비보다 강하다”고 평가했다. 펑사오팅은 “서울은 전체적으로 실력이 좋고, 준결승 때 광저우와 겨뤘던 가시와 레이솔 보다 훨씬 더 강한 상대”라고 했다.
외신팀 정희정 에디터
서울과 광저우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양팀은 승리를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24일 중국 ‘소후스포츠’는 “서울과 광저우의 정보전이 치열하다”며 양팀의 분위기를 보도했다.
‘소후스포츠’는 “지난 20일 광저우가 칭다오 중넝에 3-1로 승리한 중국슈퍼리그 28라운드에 서울 관계자가 찾아 경기를 관전했다”면서 광저우도 이미 서울을 정찰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 기자의 발언을 인용해 “결승전을 위해 광저우 선수들을 자세히 분석했다”고 전했다.
광저우 선수단은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다. 하지만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코치진을 미리 보내 서울의 경기를 분석하도록 했다. 리피 감독은 “결승전 경기 전에 모두 상대방 경기 영상을 보고 현장에서도 볼 것이다. 코치를 한국에 보내 서울의 4경기를 보도록 했고, 분석할 충분한 분량의 영상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광저우는 K리그 경험이 있는 황보원과 펑샤오팅의 경험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황보원은 2011년부터 1년 6개월간 전북 현대에서 뛰었다. 펑샤오팅도 2009년부터 1년 6개월간 대구FC, 전북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황보원은 “한국 선수들은 목숨 걸고 뛰는 정신력이 좋고, 서울은 공격이 수비보다 강하다”고 평가했다. 펑사오팅은 “서울은 전체적으로 실력이 좋고, 준결승 때 광저우와 겨뤘던 가시와 레이솔 보다 훨씬 더 강한 상대”라고 했다.
외신팀 정희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