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리그] 이상용 결승골, 한수원 4강 견인
입력 : 2013.1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경주 한수원이 이상용의 결승골로 목포시청을 1-0으로 꺾고 4강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다.

경주 한수원은 2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3 내셔널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4분 이상용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창원시청에 1-0으로 승리, 승점 37점을 기록, 3위였던 목포시청을 6위로 밀어내며 4위를 차지했다.

경주 한수원은 정규리그 3위 창원시청과 준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창원시청은 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서 후반 28분 최명희의 동점골과 후반 29분 최권수의 역전 결승골로 울산현대미포조선을 2-1로 승리, 승점 38으로 3위에 올라 4강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창원시청은 후반 3분 울산 현대미포조선 진대성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중반까지 끌려다니는 경기를 했다.

경주 한수원 이상용은 후반 24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한 오른발 슛을 골대에 꽂아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창원시청과 경주 한수원은 6, 9일 홈 앤드 어웨이로 준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이 경기 승자가 13, 16일 2위 인천코레일과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1위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20, 23일 플레이오프 승자와 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이밖에 김해시청은 용인시청을 2-1로 물리쳤고, 강릉시청도 안방에서 천안시청을 2-1로 눌렀다. 부산교통공사와 인천코레일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기획취재팀
사진=N리그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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