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주인공’ 데얀, K리그 클래식 35R MVP 선정
입력 : 2013.1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슈퍼매치’서 홀로 두 골을 몰아 넣으며 FC서울의 2-1 승리를 이끈 데얀(32)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위클리 베스트 주간 MVP에 선정됐다.

데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5라운드 수원 블루윙즈와의 경기서 만회골과 역전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K리그 4위를 수성하며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 획득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위클리 베스트 일레븐에는 데얀을 비롯해 이진호(제주)가 공격수 부분에 이름을 올렸고, 플라타(대전), 김한윤(성남), 김용태(울산), 김승대(포항)이 미드필더 부분에 선정됐다. 최재수(수원), 김치곤(울산), 김원일(포항), 박진포(성남)이 좋은 수비를 펼치며 수비수 부분에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에는 김승규(울산)이 선정됐다.

한편, 위클리 베스트 팀은 대전이, 위클리 베스트 매치에는 대전과 대구의 3-2 경기가 선정됐다.



그래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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