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도박혐의 인정...검찰 조사 받아
입력 : 2013.11.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개그맨 양세형이 불법도박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양세형이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 자숙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 중인 SBS '웃찾사'와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무작정패밀리3' 측에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양세형은 붐·토니안·앤디·탁재훈·이수근과 같은 혐의로 검찰조사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와 휴대전화를 통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의 승부를 맞추는 방식인 '맞대기'를 통해 거액의 불법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용만이 도박을 했던 사이트 운영자와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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