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맞붙었던 한국과 스위스가 7년 만에 리턴매치를 펼친다. 벌써부터 현장은 뜨겁고 스위스 대표팀은 밝은 분위기에서 필승의 의지를 드러냈다. ‘스포탈코리아’가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독자 여러분에게 전한다.<편집자주>
1. 스위스 선수단, 여유로운 분위기 속 ‘자신만만’
입국부터 기자회견 그리고 공개훈련까지 스위스 대표팀은 시종일관 여유가 넘쳤다. 그러나 여유로움 속에 칼날이 숨어있었고 한국팀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오토마르 히츠펠트 감독은 “강한팀을 상대하기에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이것도 도전이고 한국팀을 괴롭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스위스 선수들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밝은 미소로 훈련을 진행했고 가벼운 몸놀림으로 한국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 스위스 언론, 뜨거운 취재열기
기자회견장에는 한국 취재진들뿐만 아니라 스위스에서 날아온 스위스 취재진들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특히 몇몇 스위스 기자들은 스위스 대표팀의 동작 하나하나에 신경 쓰는 모습이었고 한국 팀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3. 스위스, 경기 하루 전날 입국 ‘시차 어려움 호소’
스위스는 한국과의 경기(15일)를 하루 앞둔 14일에 입국했고 곧바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자연스레 선수들은 시차 문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캡틴’ 괴칸 인러는 “시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기에 맞춰 회복하겠다”고 밝혔고 수비수 레토 지글러는 “긴 여정으로 시차 등에 어려움이 있지만 도착해서 잘 쉬었기에 내일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전했다.
4. 스위스의 이구동성, “경계대상 1호는 손흥민”
스위스 선수단에는 여유로움이 넘쳤지만 한국팀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는 않았다.
먼저, 히츠펠트 감독은 “조직력이 좋아보였고 공격적으로도 좋았다. 특히 활동량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브라질전 후반에는 한국이 더 경기를 잘했다. 한마디로 많이 뛰고 조직적으로 좋아 보였다”며 한국팀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스위스의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손흥민이 인상적이다. 지난 몇 년간 매우 발전했고 한국의 공격진도 매우 강하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사진=김재호 기자
1. 스위스 선수단, 여유로운 분위기 속 ‘자신만만’
입국부터 기자회견 그리고 공개훈련까지 스위스 대표팀은 시종일관 여유가 넘쳤다. 그러나 여유로움 속에 칼날이 숨어있었고 한국팀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오토마르 히츠펠트 감독은 “강한팀을 상대하기에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이것도 도전이고 한국팀을 괴롭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스위스 선수들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밝은 미소로 훈련을 진행했고 가벼운 몸놀림으로 한국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 스위스 언론, 뜨거운 취재열기
기자회견장에는 한국 취재진들뿐만 아니라 스위스에서 날아온 스위스 취재진들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특히 몇몇 스위스 기자들은 스위스 대표팀의 동작 하나하나에 신경 쓰는 모습이었고 한국 팀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3. 스위스, 경기 하루 전날 입국 ‘시차 어려움 호소’
스위스는 한국과의 경기(15일)를 하루 앞둔 14일에 입국했고 곧바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자연스레 선수들은 시차 문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캡틴’ 괴칸 인러는 “시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기에 맞춰 회복하겠다”고 밝혔고 수비수 레토 지글러는 “긴 여정으로 시차 등에 어려움이 있지만 도착해서 잘 쉬었기에 내일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전했다.
4. 스위스의 이구동성, “경계대상 1호는 손흥민”
스위스 선수단에는 여유로움이 넘쳤지만 한국팀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는 않았다.
먼저, 히츠펠트 감독은 “조직력이 좋아보였고 공격적으로도 좋았다. 특히 활동량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브라질전 후반에는 한국이 더 경기를 잘했다. 한마디로 많이 뛰고 조직적으로 좋아 보였다”며 한국팀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스위스의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손흥민이 인상적이다. 지난 몇 년간 매우 발전했고 한국의 공격진도 매우 강하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