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안방에서 칠레에 패한 잉글랜드의 로이 호지슨 감독이 패배를 인정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잉글랜드는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0-2로 패했다. 알렉시스 산체스에게만 2골을 내준 결과였다.
‘안방’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첫 패배에도 호지슨 감독은 “우리가 경험 많은 선수들이 더 많았지만 어려웠다. 칠레의 플레이는 좋았고 충분히 이길만했다”라며 의연하게 패배를 받아들였다.
호지슨 감독은 “칠레는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남미를 상대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그들이 어떤 식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골을 넣는지를 알 수 있었다”라며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배울 점이 많았다고 전했다.
경기를 치르기 전부터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호지슨 감독은 아담 랄라나와 제이 로드리게스, 프레이저 포스터 등 대표팀에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을 적극 기용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대표팀 경험이 적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고 인정한 호지슨 감독은 “이들에 대해 평가를 내리기는 가혹하다. 이제 막 적응을 시작한 이들이고 경험도 적다”라며 평가를 뒤로 미뤘다.
칠레에서의 패배를 뒤로한 잉글랜드는 오는 20일 새벽 5시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독일을 불러들여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는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0-2로 패했다. 알렉시스 산체스에게만 2골을 내준 결과였다.
‘안방’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첫 패배에도 호지슨 감독은 “우리가 경험 많은 선수들이 더 많았지만 어려웠다. 칠레의 플레이는 좋았고 충분히 이길만했다”라며 의연하게 패배를 받아들였다.
호지슨 감독은 “칠레는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남미를 상대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그들이 어떤 식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골을 넣는지를 알 수 있었다”라며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배울 점이 많았다고 전했다.
경기를 치르기 전부터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호지슨 감독은 아담 랄라나와 제이 로드리게스, 프레이저 포스터 등 대표팀에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을 적극 기용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대표팀 경험이 적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고 인정한 호지슨 감독은 “이들에 대해 평가를 내리기는 가혹하다. 이제 막 적응을 시작한 이들이고 경험도 적다”라며 평가를 뒤로 미뤘다.
칠레에서의 패배를 뒤로한 잉글랜드는 오는 20일 새벽 5시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독일을 불러들여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