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북한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사형되었다. 40년간 북한 권력의 핵심으로 군림한 장성택은 지난 8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반당반혁명종파행위자'로 체포되어 나흘 만에 형장의 이슬로 생을 마감했다. 서상기 국회정보위원장은 국정원 비공개 브리핑에서 "최근 장성택의 부하 두 사람을 처형할 때 기관총으로 처형했다"고 전하며 "장성택도 같은 방식으로 사형이 집행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