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박원식 기자=일본 프로야구 라쿠텐이 미국 진출을 강력히 희망하는 다나카 마사히로 투수에게 최고액인 8억엔(약 87억원) 연봉을 제시했다.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18일 라쿠텐이 다나카에게 일본선수 최고 연봉인 8억엔을 제시하고 미국 진출을 만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연봉이 3년 총액 12억엔으로 계약이 체결되었지만 이번 시즌 24 승 무패 1 세이브로 일본시리즈 우승까지 일궈낸 에이스에 대한 보답으로 최고액을 제시했다.
이는 04~05 년 요코하마 사사키 투수의 최고 연봉 기록( 6억 5천만엔)을 넘는 계약이다.
17일에 새로운 포스팅 시스템이 미일간에 체결한 뒤 다나카는 타치바나 구단 사장과 약 1시간동안 면담을 했다. 타치바나 사장은 "내년 시즌을 위해 구단에 머물러 달라"고 말해 이적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구단 관계자는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며 "더 논의를 해야한다. 구단의 허가가 없으면 진행되지 않는다"고 이적 용인 보도에 못을 박았다.
다나카는 평소 훈련하던 K스튜디오에서 개인 훈련은 하지 않았고 20일 이후에 다시 면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 자리에서 구단의 방침이 전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다나카가 17일 미국진출선언 기자회견에서 "구단의 요청으로 일본에 남게 되면 최선을 다해 시즌을 준비할 각오는 되어 있다"고 말해 역대 최고 연봉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시즌을 준비할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18일 라쿠텐이 다나카에게 일본선수 최고 연봉인 8억엔을 제시하고 미국 진출을 만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연봉이 3년 총액 12억엔으로 계약이 체결되었지만 이번 시즌 24 승 무패 1 세이브로 일본시리즈 우승까지 일궈낸 에이스에 대한 보답으로 최고액을 제시했다.
이는 04~05 년 요코하마 사사키 투수의 최고 연봉 기록( 6억 5천만엔)을 넘는 계약이다.
17일에 새로운 포스팅 시스템이 미일간에 체결한 뒤 다나카는 타치바나 구단 사장과 약 1시간동안 면담을 했다. 타치바나 사장은 "내년 시즌을 위해 구단에 머물러 달라"고 말해 이적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구단 관계자는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며 "더 논의를 해야한다. 구단의 허가가 없으면 진행되지 않는다"고 이적 용인 보도에 못을 박았다.
다나카는 평소 훈련하던 K스튜디오에서 개인 훈련은 하지 않았고 20일 이후에 다시 면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그 자리에서 구단의 방침이 전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다나카가 17일 미국진출선언 기자회견에서 "구단의 요청으로 일본에 남게 되면 최선을 다해 시즌을 준비할 각오는 되어 있다"고 말해 역대 최고 연봉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시즌을 준비할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