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포뮬러 원(F1)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큰 부상을 당했다. 30일 dpa통신은 프랑스 현지 의료진의 말을 인용해 "스키를 타다 사고로 인해 머리를 다친 슈마허가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현재 상태가 위험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슈마허는 지난 29일(현지시각) 프랑스 알프스의 메리벨 스키장에서 아들과 함께 스키를 타다가 바위에 머리를 부딪혀 두개골에 외상을 입었다. 슈마허는 사고 직후 헬리콥터를 통해 주변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위험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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