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연아가 프리스케이팅 의상을 전면 변경했다. 김연아는 3일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에 있는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비공개 훈련을 실시했다. 김연아는 4일부터 이곳에서 열리는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챔피언십 2014'에 출전,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시험대에 오른다. 김연아의 변경된의상은 검은색 바탕에 왼쪽 절반이 보라색으로 변경됐다. 또 전체적으로 목 부분까지 올라왔지만 가슴 위쪽에 트임을 줘 화려함을 더했다. 천도 부드러운 것으로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지난 12월 크로아티아에서 "의상에 불편
부분이 있어 수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아의 새로운 의상은 앞서 입었던 의상과 마찬가지로 안규미 디자이너가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