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까불다간 다쳐''..주미 중국대사 추이톈카이
입력 : 2014.0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미국 주재 중국대사인 추이톈카이(崔天凱)가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관련해 “지금 까불다가 나중에 뒷감당하느라 힘들게 될 것”이라고 강력 비난했다. 3일 중국 중신사(中新社)에 따르면 이날 추이 대사는 주미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결코 개인적 행위가 아니라 그의 역사관과 정치적 의도를 드러낸 행위”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베 내각은 심각히 파괴된 중·일 관계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며 “대가를 치르게 될 때가 반드시 오게 되고, 그때

우리 모두 그것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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