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석민(28)이 전훈캠프 들어 두 번째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135m짜리 대형 홈런을 쏘아올렸다.
삼성은 11일(화) 2차 전훈캠프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에서 청백전을 치렀다. 지난 5일 괌에서의 첫 번째 전지훈련 청백전에 이어 두 번째 실전. 오는 14일에는 한신 타이거스와의 연습경기가 세 번째 실전으로 잡혀있다.
백팀의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석민은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청팀 선발 이현동으로부터 좌월 솔로홈런을 빼앗았다. 비거리 135m. 박석민은 5회와 7회에도 안타를 추가, 이날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박석민이 홈런을 터뜨렸지만, 이날 경기에선 일찌감치 타선이 폭발한 청팀이 13대7로 승리했다. 청팀의 정형식이 5타수 3안타, 박한이가 6타수 4안타, 최형우가 3타수 2안타, 이지영이 6타수 4안타(3타점), 이상훈이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선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백팀 타선에선 김상수가 6타수 2안타, 채태인이 5타수 3안타, 이정식이 5타수 2안타, 이흥련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투수진에선 백팀 선발로 나선 차우찬이 1이닝 동안 최고구속 143km를 기록하며 5안타 볼넷 1개로 4실점했다. 올해 신인인 안규현은 백팀 7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최고구속 136km로 3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사진=뉴스1 제공
삼성은 11일(화) 2차 전훈캠프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에서 청백전을 치렀다. 지난 5일 괌에서의 첫 번째 전지훈련 청백전에 이어 두 번째 실전. 오는 14일에는 한신 타이거스와의 연습경기가 세 번째 실전으로 잡혀있다.
백팀의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석민은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청팀 선발 이현동으로부터 좌월 솔로홈런을 빼앗았다. 비거리 135m. 박석민은 5회와 7회에도 안타를 추가, 이날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박석민이 홈런을 터뜨렸지만, 이날 경기에선 일찌감치 타선이 폭발한 청팀이 13대7로 승리했다. 청팀의 정형식이 5타수 3안타, 박한이가 6타수 4안타, 최형우가 3타수 2안타, 이지영이 6타수 4안타(3타점), 이상훈이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선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백팀 타선에선 김상수가 6타수 2안타, 채태인이 5타수 3안타, 이정식이 5타수 2안타, 이흥련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투수진에선 백팀 선발로 나선 차우찬이 1이닝 동안 최고구속 143km를 기록하며 5안타 볼넷 1개로 4실점했다. 올해 신인인 안규현은 백팀 7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최고구속 136km로 3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사진=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