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은 각 종목마다 뜨거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장외에서도 각종 화제를 뿌리고 있는데 그 중에는 10만개의 콘돔 배포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올림픽과 콘돔. 상관관계가 없을 것 같지만 어엿한(?) 후원 물품이다. 매번 동하계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량의 콘돔을 배포한다. 콘돔 배포의 목적은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에이즈, AIDS)의 예방, 홍보 때문이다.
올림픽에서 콘돔을 배포한 것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는 15만개의 콘돔이 배포됐다. 그리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도 10만개가 제공됐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는 7만개를 배포했는데 물량이 부족해지는 사태가 발생해 추가로 2만개를 공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숫자를 볼 때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의 콘돔 배포 숫자는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수 만개의 콘돔이 대회 기간 내내 배포된다. 그러나 이것이 모두 사용되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일부 선수, 관계자들은 귀국 시 기념품으로 챙겨간다는 후문이다.
사진=IOC 공식 페이스북
올림픽과 콘돔. 상관관계가 없을 것 같지만 어엿한(?) 후원 물품이다. 매번 동하계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량의 콘돔을 배포한다. 콘돔 배포의 목적은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에이즈, AIDS)의 예방, 홍보 때문이다.
올림픽에서 콘돔을 배포한 것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는 15만개의 콘돔이 배포됐다. 그리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도 10만개가 제공됐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는 7만개를 배포했는데 물량이 부족해지는 사태가 발생해 추가로 2만개를 공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숫자를 볼 때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의 콘돔 배포 숫자는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수 만개의 콘돔이 대회 기간 내내 배포된다. 그러나 이것이 모두 사용되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일부 선수, 관계자들은 귀국 시 기념품으로 챙겨간다는 후문이다.
사진=IOC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