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국기를 달고 금메달을 딴 안현수(러시아 명 빅토르 안)에 대한 국내의 반응이 뜨겁다. 이웃 일본도 국내의 안현수 반응을 보도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안현수는 지난 15일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한국은 신다운이 결승에 진출했으나 실격 판정을 받았다.
국내 스포츠팬들은 안현수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신다운에게는 위로의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안현수가 대한빙상연맹의 파벌싸움에 희생된 것이 알려지자 연맹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연맹 홈페이지에는 동시 접속자 수가 증가해 사이트가 다운되는 사태도 벌어졌다.
일본도 이와 관련해서 집중 보도했다.
일본의 유력지인 ‘요미우리 신문’은 “안현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두고 그의 조국 한국에서는 복잡한 반응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국내 언론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연맹의 파벌싸움과 안현수를 비롯한 선수들이 피해를 입은 것을 상세히 전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파벌주의, 심판 비리 등 체육계의 부조리와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며 체육계를 향해 쓴 소리를 한 것도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안현수는 지난 15일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한국은 신다운이 결승에 진출했으나 실격 판정을 받았다.
국내 스포츠팬들은 안현수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신다운에게는 위로의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안현수가 대한빙상연맹의 파벌싸움에 희생된 것이 알려지자 연맹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연맹 홈페이지에는 동시 접속자 수가 증가해 사이트가 다운되는 사태도 벌어졌다.
일본도 이와 관련해서 집중 보도했다.
일본의 유력지인 ‘요미우리 신문’은 “안현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두고 그의 조국 한국에서는 복잡한 반응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국내 언론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연맹의 파벌싸움과 안현수를 비롯한 선수들이 피해를 입은 것을 상세히 전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파벌주의, 심판 비리 등 체육계의 부조리와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며 체육계를 향해 쓴 소리를 한 것도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