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FC서울의 차두리(34)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선발됐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서울에 입단한 차두리는 오른쪽 풀백으로 K리그 클래식과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특히 폭발적인 스피드와 체격을 바탕으로 리그 30경기에 나서 3도움을 기록하는 등 서울의 2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서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차두리는 지난 2011년 11월 15일 레바논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이후 2년 3개월 만에 대표팀 발탁으로 이어졌다.
차두리는 국가대표 발탁 소식에 “우선 늦은 나이에 대표팀에 선발되어 기쁘다.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소감을 전한 뒤 “홍명보 감독님의 말씀처럼 당연히 경쟁을 위해 대표팀 기회가 주어진 것이고, 대표팀 내에서 경쟁이 이뤄진다는 것은 월드컵의 경쟁력을 위해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서로에게 좋은 부담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 것이 나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표팀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차두리는 “물론 기존의 젊은 선수들보다 경험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장 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경험의 많음이 경쟁에 있어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거라 강조했다.
차두리는 대표팀 선발이 서울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임을 전했다. 그는 “대표팀에 선발됐다고 해서 서울에서의 내 역할을 게을리 할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다음주 화요일에 벌어지는 경기를 위해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팀이 새로운 선수들과 변화가 있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왔고, 그 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해왔기 때문에 첫 경기 반드시 승리해서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는 게 우선이라 생각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FC서울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호주의 센트럴코스트 마리너스와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2014시즌을 시작한다.
사진제공=FC서울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서울에 입단한 차두리는 오른쪽 풀백으로 K리그 클래식과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특히 폭발적인 스피드와 체격을 바탕으로 리그 30경기에 나서 3도움을 기록하는 등 서울의 2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서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차두리는 지난 2011년 11월 15일 레바논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이후 2년 3개월 만에 대표팀 발탁으로 이어졌다.
차두리는 국가대표 발탁 소식에 “우선 늦은 나이에 대표팀에 선발되어 기쁘다.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소감을 전한 뒤 “홍명보 감독님의 말씀처럼 당연히 경쟁을 위해 대표팀 기회가 주어진 것이고, 대표팀 내에서 경쟁이 이뤄진다는 것은 월드컵의 경쟁력을 위해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서로에게 좋은 부담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 것이 나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표팀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차두리는 “물론 기존의 젊은 선수들보다 경험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장 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경험의 많음이 경쟁에 있어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거라 강조했다.
차두리는 대표팀 선발이 서울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임을 전했다. 그는 “대표팀에 선발됐다고 해서 서울에서의 내 역할을 게을리 할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다음주 화요일에 벌어지는 경기를 위해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팀이 새로운 선수들과 변화가 있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왔고, 그 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해왔기 때문에 첫 경기 반드시 승리해서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는 게 우선이라 생각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FC서울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호주의 센트럴코스트 마리너스와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2014시즌을 시작한다.
사진제공=FC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