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아드낭 야누자이(1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전히 잉글랜드에서 대표팀을 이끌 재목으로 여겨지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9일 “야누자이가 다음 달에 있을 코소보 대표팀 소집을 미뤘다. 따라서 미래에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뛸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코소보축구협회는 오는 3월 5일 아이티와의 역사적인 첫 A매치를 앞두고 야누자이 소집을 요청했다. 코소보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가입되어 있지 않기에 야누자이는 코소보 대표팀에서 뛰고도 다른 대표팀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야누자이는 코소보 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않기로 했다. 이는 야누자이가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벨기에, 알바니아, 터키, 세르비아 축구협회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웃음을 짓기는 영국도 마찬가지다. 야누자이가 영국에서 5년 이상 생활할 경우 영국 국적을 추가로 취득하게 된다. 자연히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대표팀도 야누자이의 선택지로 추가된다.
‘더 선’에 따르면 야누자이는 잉글랜드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한다. 지난 1월 야누자이의 친구들이 증언한 바도 그러하며 이번 보도에서도 가족들이 야누자이가 맨유에서 오래 뛰기를 바라며 잉글랜드를 위해 뛰길 바라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코소보 대표팀까지 딱지를 맞으며 야누자이가 소집을 거절한 대표팀은 총 3팀으로 늘어났다. 벨기에가 올 시즌 초반에 야누자이에게 소집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고 알바니아도 마찬가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언론 ‘더 선’은 19일 “야누자이가 다음 달에 있을 코소보 대표팀 소집을 미뤘다. 따라서 미래에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뛸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코소보축구협회는 오는 3월 5일 아이티와의 역사적인 첫 A매치를 앞두고 야누자이 소집을 요청했다. 코소보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가입되어 있지 않기에 야누자이는 코소보 대표팀에서 뛰고도 다른 대표팀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야누자이는 코소보 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않기로 했다. 이는 야누자이가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벨기에, 알바니아, 터키, 세르비아 축구협회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웃음을 짓기는 영국도 마찬가지다. 야누자이가 영국에서 5년 이상 생활할 경우 영국 국적을 추가로 취득하게 된다. 자연히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대표팀도 야누자이의 선택지로 추가된다.
‘더 선’에 따르면 야누자이는 잉글랜드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한다. 지난 1월 야누자이의 친구들이 증언한 바도 그러하며 이번 보도에서도 가족들이 야누자이가 맨유에서 오래 뛰기를 바라며 잉글랜드를 위해 뛰길 바라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코소보 대표팀까지 딱지를 맞으며 야누자이가 소집을 거절한 대표팀은 총 3팀으로 늘어났다. 벨기에가 올 시즌 초반에 야누자이에게 소집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고 알바니아도 마찬가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