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미국 피겨 칼럼니스트가 김연아(24ㆍ올댓 스포츠)의 연기를 평가한 심판진에 강한 어조로 비난을 쏟아냈다.
미국 매체인 ‘USA투데이’의 유명 피겨 칼럼니스트 크리스티니 브레넌은 “심판진들은 김연아의 연기가 시작될 때 자리에 없었다. 그리고 그들은 김연아가 얼음 위에서 연기할 때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이날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당초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이던 73.37에서 1.55나 높은 점수를 받으며 시즌 기록을 갱신했다.
하지만 김연아는 지난 벤쿠버 동계올림픽과는 달리 압도적이지는 못했다. 실수 없이 프로그램을 끝마쳤지만 2위인 74.64를 받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7ㆍ러시아)와는 0.28밖에 차이 나지 않은 것. 3위인 케롤라이나 코스트너(27ㆍ이탈리아)와도 0.80 차이다. 프리스케이팅에서 충분히 뒤집힐 수 있는 점수다.
이에 브레넌은 “심판들이 이번 올림픽 대회에서 김연아가 멀리 도망가게 두지 않았다”고 혹평했다. 지난 벤쿠버 올림픽때와 마찬가지로 김연아가 압도적인 1위를 하지 못하게 했다고 설명한 것.
이어 “김연아는 자신감 넘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면서 이번 쇼트프로그램 최고의 점수를 받았지만, 구성점수는 4년 전 심판들을 사로잡은 것만큼의 점수는 아니었다”고 표현했다. 브레넌은 “코스트너 또한 높은 점수를 받았어야 했다”고 전했다.
2위를 차지한 소트니코바에 대해서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5ㆍ러시아)가 실수하고 하키에서 탈락한 러시아를 구했다”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미국 매체인 ‘USA투데이’의 유명 피겨 칼럼니스트 크리스티니 브레넌은 “심판진들은 김연아의 연기가 시작될 때 자리에 없었다. 그리고 그들은 김연아가 얼음 위에서 연기할 때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이날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당초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이던 73.37에서 1.55나 높은 점수를 받으며 시즌 기록을 갱신했다.
하지만 김연아는 지난 벤쿠버 동계올림픽과는 달리 압도적이지는 못했다. 실수 없이 프로그램을 끝마쳤지만 2위인 74.64를 받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7ㆍ러시아)와는 0.28밖에 차이 나지 않은 것. 3위인 케롤라이나 코스트너(27ㆍ이탈리아)와도 0.80 차이다. 프리스케이팅에서 충분히 뒤집힐 수 있는 점수다.
이에 브레넌은 “심판들이 이번 올림픽 대회에서 김연아가 멀리 도망가게 두지 않았다”고 혹평했다. 지난 벤쿠버 올림픽때와 마찬가지로 김연아가 압도적인 1위를 하지 못하게 했다고 설명한 것.
이어 “김연아는 자신감 넘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면서 이번 쇼트프로그램 최고의 점수를 받았지만, 구성점수는 4년 전 심판들을 사로잡은 것만큼의 점수는 아니었다”고 표현했다. 브레넌은 “코스트너 또한 높은 점수를 받았어야 했다”고 전했다.
2위를 차지한 소트니코바에 대해서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5ㆍ러시아)가 실수하고 하키에서 탈락한 러시아를 구했다”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