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 일본 언론이 피겨스케이팅 판정을 문제 삼는 한국의 분위기를 보고 ‘억지를 부린다’고 폄하했다.
일본의 스포츠전문매체 ‘도쿄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미디어가 김연아(24)만 불리한 판정을 받았다며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연아가 은메달에 그치자 한국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속출했다며, 각종 매체와 지상파 방송사 해설위원의 반응을 전했다.
21일 새벽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의 결과를 놓고 중앙일보(전자판)는 “러시아의 홈 관중의 응원 소리가 분위기를 자극했고, 소트니코바는 연기에 비해 과분한 점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MBC 정재은 해설 위원은 “김연아만 점수를 박하게 받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경기 후반에 뛴 더블 악셀은 가산점을 받지 못했고, 소트니코바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가산점을 많이 받았다”고 평했다. SBS의 방상하 해설 위원 역시 “쇼트프로그램에서 정당하게 받을 수 있는 점수를 받지 못해 소트니코바와 차이가 거의 없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KBS의 변성진 해설 위원은 “김연아가 진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이겼다고 생각하는게 낫다. 소토니코바는 어부지리로 금메달을 얻었다”고 다소 격정적으로 말했다.
‘도쿄스포츠’는 이를 차례로 소개하면서 “억지에 가까운 발언을 거듭했다. 금메달을 확신했던 김연아가 은메달에 그친 것은 한국에게 충격적인 결과다. 격정을 낸다고밖에 할 수 없을 정도로 패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사진=일본 야후 캡쳐
일본의 스포츠전문매체 ‘도쿄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미디어가 김연아(24)만 불리한 판정을 받았다며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연아가 은메달에 그치자 한국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속출했다며, 각종 매체와 지상파 방송사 해설위원의 반응을 전했다.
21일 새벽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의 결과를 놓고 중앙일보(전자판)는 “러시아의 홈 관중의 응원 소리가 분위기를 자극했고, 소트니코바는 연기에 비해 과분한 점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MBC 정재은 해설 위원은 “김연아만 점수를 박하게 받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경기 후반에 뛴 더블 악셀은 가산점을 받지 못했고, 소트니코바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가산점을 많이 받았다”고 평했다. SBS의 방상하 해설 위원 역시 “쇼트프로그램에서 정당하게 받을 수 있는 점수를 받지 못해 소트니코바와 차이가 거의 없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KBS의 변성진 해설 위원은 “김연아가 진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이겼다고 생각하는게 낫다. 소토니코바는 어부지리로 금메달을 얻었다”고 다소 격정적으로 말했다.
‘도쿄스포츠’는 이를 차례로 소개하면서 “억지에 가까운 발언을 거듭했다. 금메달을 확신했던 김연아가 은메달에 그친 것은 한국에게 충격적인 결과다. 격정을 낸다고밖에 할 수 없을 정도로 패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사진=일본 야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