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프레드-조 추가발탁...호나우지뉴는 탈락
입력 : 2014.0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오는 3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원정 A매치를 치르는 브라질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프레드와 조, 그리고 골키퍼 제페르손을 추가로 발탁했다.

2014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은 오는 3월 6일(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에서 남아공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를 위해 이미 16명의 선수를 호출했던 스콜라리 감독은 추가로 프레드와 조, 제프르손 등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3명을 더 발탁했다.

이번 남아공전은 오는 5월 최종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갖는 브라질의 마지막 평가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스콜라리 감독 역시 남아공까지의 이동시간이 꼬박 하루가 걸린다는 점에서 정예 멤버만을 데리고 가겠다고 했기에 누가 포함될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남아공전 명단에는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비롯해 헐크(제니트), 호비뉴(AC밀란) 등이 공격수로 발탁됐으며 페르난지뉴(맨체스터 시티)와 파울리뉴(토트넘), 오스카, 윌리안, 하미레스(이상 첼시) 등도 이름을 올렸다.

반면 베테랑 선수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발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왕년의 축구스타 호나우지뉴(아틀레티코 미네이루)는 이번 명단서 배제되며 사실상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사진=프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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