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한화 이글스가 이틀 전 설욕을 되갚으며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25일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넥센의 연습경기는 한화가 6-2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넥센의 몫이었다. 넥센은 1사 2루 상황에서 3번타자 비니 로티노가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2루주자 문우람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날 첫 타점을 기록한 로티노는 박병호의 유격수 땅볼 때 태그업해 3루 베이스에 안착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이성열과 교체됐다.
한화는 4회초 바뀐 투수 배힘찬을 공략해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배힘찬을 상대로 만루를 만든 이후 장운호의 밀어내기 볼넷과 김태완의 병살타 때 3루주자 김회성이 홈을 밟아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 점차로 리드하던 한화는 7회 쐐기점을 만들었다. 7회초 한화는 바뀐 투수 좌완 이상민이 유격수로 자리를 옮긴 김하성의 실책으로 흔들린 틈을 타 대거 4점을 뽑아내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갔다.
한화는 선발 유창식이 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이대수는 교체 출전해 이날 2루타 2개와 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넥센은 선발 밴 헤켄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기대했던 배힘찬이 2실점, 이상민이 4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9회말 이성열이 한화 마무리로 나선 송창식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체면을 살렸다.
이로써 한화는 23일 4-15로 넥센에 패배한 경기를 설욕했다. 한편, 넥센은 오키나와 연습경기 3연승을 마감했다.
사진=뉴스1 제공
25일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넥센의 연습경기는 한화가 6-2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넥센의 몫이었다. 넥센은 1사 2루 상황에서 3번타자 비니 로티노가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2루주자 문우람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날 첫 타점을 기록한 로티노는 박병호의 유격수 땅볼 때 태그업해 3루 베이스에 안착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이성열과 교체됐다.
한화는 4회초 바뀐 투수 배힘찬을 공략해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배힘찬을 상대로 만루를 만든 이후 장운호의 밀어내기 볼넷과 김태완의 병살타 때 3루주자 김회성이 홈을 밟아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 점차로 리드하던 한화는 7회 쐐기점을 만들었다. 7회초 한화는 바뀐 투수 좌완 이상민이 유격수로 자리를 옮긴 김하성의 실책으로 흔들린 틈을 타 대거 4점을 뽑아내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갔다.
한화는 선발 유창식이 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이대수는 교체 출전해 이날 2루타 2개와 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넥센은 선발 밴 헤켄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기대했던 배힘찬이 2실점, 이상민이 4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9회말 이성열이 한화 마무리로 나선 송창식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체면을 살렸다.
이로써 한화는 23일 4-15로 넥센에 패배한 경기를 설욕했다. 한편, 넥센은 오키나와 연습경기 3연승을 마감했다.
사진=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