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5월 12일 황금사자기 필두로 개최일정 확정
입력 : 2014.02.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아마추어 야구의 2014년도 대회 일정이 확정ㆍ발표됐다.

대한야구협회(KBA)는 26일 2014년도 국제대회 및 아마추어 야구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고교야구 전반기 주말리그는 3월 22일, 대학야구 춘계리그전은 3월 27일 각각 개막해 고교야구는 5월 4일, 대학야구는 4월 15일까지 각각 치러진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각종 선수권대회도 일정이 확정됐다. 우선 제 6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 동안 남해구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고교야구 4대 대회 중 하나인 황금사자기는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 동안 서울 목동구장과 잠실구장에서 주말리그 왕중왕전과 함께 진행된다.

청룡기는 7월 18일부터, 대통령배는 8월 11일부터, 봉황대기는 8월 28일부터 각각 시작하며, 제 61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는 7월 1일 개막이다.

국제대회 일정도 발표됐다. 야구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는 개막 이틀 후인 9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1세 이하가 참가하는 제 1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는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대만 타이중에서, 제 10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는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태국 빠툼타니에서 각각 열린다.

한편, 지난 해 처음 열리면서 많은 호응을 얻은 야구대제전은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며 장소는 미정이다.

사진=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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