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유명한 선수들을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할 수도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 로이 호지슨 감독이 젊은 잉글랜드 대표팀을 꾸리겠다고 선언했다.
호지슨 감독은 27일 영국 ‘더선’과의 인터뷰서 “유명 선수들을 제외하는 것을 심각히 고려 중이다”이라는 자신의 뜻을 밝혔다.
그는 “몇 년 전부터 이것은 꽤 심각한 사태였다”며 잉글랜드가 자랑하는 스타들의 노쇠화와 그로 인한 실력 저하가 잉글랜드 대표팀이 부진을 거듭한 큰 이유라고 지적했다.
호지슨 감독은 “이미 23명의 명단은 거의 확정된 상태다. 그러나 아직 논의가 더 필요할 것”이라며 자신이 이름값 있는 노장 선수들 대신 젊은 선수들을 중용할 것이라는 뜻을 분명히 했지만, 아직 확실히 결정된 사항은 아니라고 했다.
호지슨 감독의 발언으로 인해 그 동안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선수들이었던 왼쪽 측면의 애쉴리 콜,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과 프랑크 램파드 등의 브라질 월드컵 행은 불투명해졌다.
호지슨 감독은 “내가 생각하기에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어떤 이들에게는 필요 없는 선수라고 생각될 수도 있다. 5월엔 아주 큰 결정을 하게 될 것이다”라며 남은 2개월 여의 기간 동안 선수들의 경기력이 월드컵 본선 명단 합류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대표팀 로이 호지슨 감독이 젊은 잉글랜드 대표팀을 꾸리겠다고 선언했다.
호지슨 감독은 27일 영국 ‘더선’과의 인터뷰서 “유명 선수들을 제외하는 것을 심각히 고려 중이다”이라는 자신의 뜻을 밝혔다.
그는 “몇 년 전부터 이것은 꽤 심각한 사태였다”며 잉글랜드가 자랑하는 스타들의 노쇠화와 그로 인한 실력 저하가 잉글랜드 대표팀이 부진을 거듭한 큰 이유라고 지적했다.
호지슨 감독은 “이미 23명의 명단은 거의 확정된 상태다. 그러나 아직 논의가 더 필요할 것”이라며 자신이 이름값 있는 노장 선수들 대신 젊은 선수들을 중용할 것이라는 뜻을 분명히 했지만, 아직 확실히 결정된 사항은 아니라고 했다.
호지슨 감독의 발언으로 인해 그 동안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선수들이었던 왼쪽 측면의 애쉴리 콜,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과 프랑크 램파드 등의 브라질 월드컵 행은 불투명해졌다.
호지슨 감독은 “내가 생각하기에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어떤 이들에게는 필요 없는 선수라고 생각될 수도 있다. 5월엔 아주 큰 결정을 하게 될 것이다”라며 남은 2개월 여의 기간 동안 선수들의 경기력이 월드컵 본선 명단 합류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