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오키나와에서 열린 연습 경기에서 김상수의 솔로포를 앞세워 넥센 히어로즈에 승리했다.
3일 오키나와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는 선발 투수 윤성환의 호투와 김상수의 솔로 홈런으로 삼성이 9-1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삼성은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상수가 넥센 선발로 나선 앤디 벤 헤켄의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이후 2사 2루에서 채태인의 2루타에 이은 이승엽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2-0으로 앞서갔다.
삼성은 3회 추가점을 얻어냈다. 삼성은 선두타자로 나선 박한이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박석민의 우전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3루에서 채태인의 중견수 깊숙한 희생플라이로 3-0으로 리드를 지켰다.
삼성은 6회에도 이상훈의 1타점 적시타로 추가점을 얻었다. 7회초 유한준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허용했지만, 바로 이어진 7회말 연속 안타로 두 점을 더 추가했다. 삼성은 이후 3점을 더 얻어내며 9-1로 경기를 매조졌다.
삼성은 선발 투수로 나선 윤성환이 3이닝 동안 53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삼진 3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빼어난 구위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삼성은 이후 차우찬, 이현동 등이 차례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넥센의 추격을 막았다.
삼성은 채태인이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문선엽이 5타수 4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쳐낸 김상수는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볼넷 한 개를 기록했다.
반면, 넥센은 선발 벤 헤켄이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삼진 1볼넷 3실점(3자책점), 마운드를 넘겨 받은 강윤구도 3실점하며 부진했다. 타선에서는 이택근이 2안타를 때려냈다.
사진=뉴스1 제공
3일 오키나와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는 선발 투수 윤성환의 호투와 김상수의 솔로 홈런으로 삼성이 9-1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삼성은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상수가 넥센 선발로 나선 앤디 벤 헤켄의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이후 2사 2루에서 채태인의 2루타에 이은 이승엽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2-0으로 앞서갔다.
삼성은 3회 추가점을 얻어냈다. 삼성은 선두타자로 나선 박한이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박석민의 우전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3루에서 채태인의 중견수 깊숙한 희생플라이로 3-0으로 리드를 지켰다.
삼성은 6회에도 이상훈의 1타점 적시타로 추가점을 얻었다. 7회초 유한준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허용했지만, 바로 이어진 7회말 연속 안타로 두 점을 더 추가했다. 삼성은 이후 3점을 더 얻어내며 9-1로 경기를 매조졌다.
삼성은 선발 투수로 나선 윤성환이 3이닝 동안 53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삼진 3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빼어난 구위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삼성은 이후 차우찬, 이현동 등이 차례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넥센의 추격을 막았다.
삼성은 채태인이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문선엽이 5타수 4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쳐낸 김상수는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볼넷 한 개를 기록했다.
반면, 넥센은 선발 벤 헤켄이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삼진 1볼넷 3실점(3자책점), 마운드를 넘겨 받은 강윤구도 3실점하며 부진했다. 타선에서는 이택근이 2안타를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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