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기성용(25, 선덜랜드)과 한국영(24, 가시와) 은 함께 한국의 승리를 이끌어내며 홍명보호 최적의 중원 조합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기성용과 한국영은 6일 새벽(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와 평가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소속팀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기성용의 선발 출전은 이미 예상됐었던 일이다. 그와 호흡을 같이 맞출 파트너로 누가 나설까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후보군에는 한국영을 포함한 하대성, 박종우가 있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0월 브라질과 말리 전에서 좋은 호흡을 보였던 기성용과 한국영을 선택했다. 이 둘은 유럽에서 상위권인 그리스의 중원을 상대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기성용은 빌드업과 좌우로 크게 벌려주는 패스 등을 전담하며 한국 공격의 시발점이 됐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전담 키커를 맡아 날카로운 킥을 선보였다.
한국영은 4명의 수비수들 앞에서 1차 저지선 역할을 했다. 기성용이 보다 자유롭게 공격 작업에 나갈 수 있도록 한국영은 묵묵히 뒤에서 수비적인 역할을 맡았다. 측면 수비수들이 공격에 가담할 때면 그 빈자릴 메우며 수비에서 큰 역할을 했다.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브라질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기성용과 한국영의 조합은 이번에는 신체적 조건이 뛰어난 그리스를 상대로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성공했다. 그리스 전을 통해 두 선수는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의 허리를 책임질 적임자라는 자격을 증명했다.
기성용과 한국영은 6일 새벽(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와 평가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소속팀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기성용의 선발 출전은 이미 예상됐었던 일이다. 그와 호흡을 같이 맞출 파트너로 누가 나설까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후보군에는 한국영을 포함한 하대성, 박종우가 있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0월 브라질과 말리 전에서 좋은 호흡을 보였던 기성용과 한국영을 선택했다. 이 둘은 유럽에서 상위권인 그리스의 중원을 상대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기성용은 빌드업과 좌우로 크게 벌려주는 패스 등을 전담하며 한국 공격의 시발점이 됐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전담 키커를 맡아 날카로운 킥을 선보였다.
한국영은 4명의 수비수들 앞에서 1차 저지선 역할을 했다. 기성용이 보다 자유롭게 공격 작업에 나갈 수 있도록 한국영은 묵묵히 뒤에서 수비적인 역할을 맡았다. 측면 수비수들이 공격에 가담할 때면 그 빈자릴 메우며 수비에서 큰 역할을 했다.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브라질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기성용과 한국영의 조합은 이번에는 신체적 조건이 뛰어난 그리스를 상대로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성공했다. 그리스 전을 통해 두 선수는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의 허리를 책임질 적임자라는 자격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