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한국이 속한 H조의 모든 경기는 한국 팬들에게 빅매치로 다가올 것이다. 하지만 그 중 한국은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어떻게 치르냐에 따라 대회의 성패가 달려있다.
홍명보호는 오는 6월 18일 오전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러시아와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16강행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한국과 러시아는 조 추첨이 이뤄지기 전인 지난 해 11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평가전을 가졌다.
한국은 김신욱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러시아에게 2골을 내주며며 1-2로 역전패 했다.
러시아와의 평가전 이후 약 4개월 만에 한국은 그리스와 평가전을 했다. 원정에서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에서 한국은 2-0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2년 4개월 만에 대표팀에서 골맛을 봤으며, 분데스리가에서 연일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 역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둘 외에도 유럽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 기성용, 이청용 등도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내며 공격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만들었다.
하지만 불안한 점도 찾을 수 있었다. 수비진은 연달아 그리스에게 실점 위기를 내줬으며, 골키퍼 정성룡도 불안한 모습이었다.
같은 날 아르메니아와 평가전을 치른 러시아도 한국과 같이 2-0 승리를 거뒀다. 러시아는 새로운 선수와 포지션을 점검하면서도 탄탄한 패스 워크를 앞세워 아르메니아의 수비진을 공략, 2골을 넣으며 A매치 7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명장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의 조직력은 계속해서 단단해지는 모습이다.
지난 해 11월 역전패를 당했던 한국이 3개월 뒤 브라질에서 벌어지는 러시아와의 맞대결에서 웃으며 2개 대회 연속 16강행에 가능성을 높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홍명보호는 오는 6월 18일 오전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러시아와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16강행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한국과 러시아는 조 추첨이 이뤄지기 전인 지난 해 11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평가전을 가졌다.
한국은 김신욱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러시아에게 2골을 내주며며 1-2로 역전패 했다.
러시아와의 평가전 이후 약 4개월 만에 한국은 그리스와 평가전을 했다. 원정에서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에서 한국은 2-0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2년 4개월 만에 대표팀에서 골맛을 봤으며, 분데스리가에서 연일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 역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둘 외에도 유럽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 기성용, 이청용 등도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내며 공격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만들었다.
하지만 불안한 점도 찾을 수 있었다. 수비진은 연달아 그리스에게 실점 위기를 내줬으며, 골키퍼 정성룡도 불안한 모습이었다.
같은 날 아르메니아와 평가전을 치른 러시아도 한국과 같이 2-0 승리를 거뒀다. 러시아는 새로운 선수와 포지션을 점검하면서도 탄탄한 패스 워크를 앞세워 아르메니아의 수비진을 공략, 2골을 넣으며 A매치 7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명장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의 조직력은 계속해서 단단해지는 모습이다.
지난 해 11월 역전패를 당했던 한국이 3개월 뒤 브라질에서 벌어지는 러시아와의 맞대결에서 웃으며 2개 대회 연속 16강행에 가능성을 높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