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잭 윌셔(22, 아스널)의 부상에 유감을 표했다.
윌셔는 6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덴마크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3분 만에 다니엘 아게르의 태클로 쓰러졌다. 경기장에서 치료를 받은 윌셔는 후반 14분 교체되기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검진 결과 윌셔의 왼쪽 발에 미세 골절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에도 다쳤던 부위로 재활 기간에만 약 6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호지슨 감독은 “대표팀에 부른 선수가 부상을 당하는 일은 항상 슬프다. 윌셔와 아스널에는 불행하고도 실망스러운 일이다. 가능한 빨리 회복하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재활 기간이 6주로 예상됐지만 경기 감각까지 끌어올리려면 최대 2개월 가량이 필요하다. 4월 말에서 5월 초라면 시즌 막바지이기에 윌셔의 부재는 아스널로서는 큰 손해다.
아스널은 에이스 윌셔가 그 언제보다도 절실한 상황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승점 59)에 올라있는 아스널은 1위 첼시(승점 63)를 따라잡기 위해 분투하는 중이다. 반드시 잡아야만 하는 토트넘, 첼시와 연전을 앞두고 윌셔의 결장 소식은 뼈아프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윌셔는 6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덴마크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3분 만에 다니엘 아게르의 태클로 쓰러졌다. 경기장에서 치료를 받은 윌셔는 후반 14분 교체되기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검진 결과 윌셔의 왼쪽 발에 미세 골절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에도 다쳤던 부위로 재활 기간에만 약 6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호지슨 감독은 “대표팀에 부른 선수가 부상을 당하는 일은 항상 슬프다. 윌셔와 아스널에는 불행하고도 실망스러운 일이다. 가능한 빨리 회복하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재활 기간이 6주로 예상됐지만 경기 감각까지 끌어올리려면 최대 2개월 가량이 필요하다. 4월 말에서 5월 초라면 시즌 막바지이기에 윌셔의 부재는 아스널로서는 큰 손해다.
아스널은 에이스 윌셔가 그 언제보다도 절실한 상황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승점 59)에 올라있는 아스널은 1위 첼시(승점 63)를 따라잡기 위해 분투하는 중이다. 반드시 잡아야만 하는 토트넘, 첼시와 연전을 앞두고 윌셔의 결장 소식은 뼈아프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