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영종도)] 김성진 기자= 그리스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이 박주영에게 집중된 관심에 걱정 어린 목소리를 냈다.
홍명보 감독은 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K리그 소속 선수들과 함께 귀국했다. 유럽 및 아시아 각 리그 소속 선수들은 현지에서 소속팀으로 이동했다.
이번 그리스전의 화두는 박주영이었다. 1년 여 만에 돌아온 그에게 모든 시선이 쏠렸다. 박주영은 전반 18분 선제골을 넣으며 자신의 기량을 과시했다. 경기 후에도 대표팀과 관련된 기사의 대부분은 박주영이었다. 그만큼 그는 그리스전의 뉴스 메이커였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은 한 선수에게만 쏠린 관심이 부정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았다. 그는 “박주영에게 관심이 모였는데 손흥민도 1골을 넣었다. 다른 선수들도 있는데 모든 초점이 박주영에게 향했다. 월드컵으로 가는데 좋은 방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ONE TEAM, ONE GOAL, ONE SPIRIT’이라는 구호로 하나의 팀을 강조하고 있다. 한두 선수에게만 모든 것이 쏠리면 이는 자신의 철학과 부합하지 않는다. 당연히 팀 결집도 흐트러진다. 홍명보 감독은 이를 경계한 것이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이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인터뷰를 거부한 것에 대해 “(경기 전)공식적인 자리에서는 했다. 믹스트존 인터뷰는 오랜만에 대표팀에 와 부담이 돼 그랬던 것 같다”고 했다.
홍명보 감독은 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K리그 소속 선수들과 함께 귀국했다. 유럽 및 아시아 각 리그 소속 선수들은 현지에서 소속팀으로 이동했다.
이번 그리스전의 화두는 박주영이었다. 1년 여 만에 돌아온 그에게 모든 시선이 쏠렸다. 박주영은 전반 18분 선제골을 넣으며 자신의 기량을 과시했다. 경기 후에도 대표팀과 관련된 기사의 대부분은 박주영이었다. 그만큼 그는 그리스전의 뉴스 메이커였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은 한 선수에게만 쏠린 관심이 부정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았다. 그는 “박주영에게 관심이 모였는데 손흥민도 1골을 넣었다. 다른 선수들도 있는데 모든 초점이 박주영에게 향했다. 월드컵으로 가는데 좋은 방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ONE TEAM, ONE GOAL, ONE SPIRIT’이라는 구호로 하나의 팀을 강조하고 있다. 한두 선수에게만 모든 것이 쏠리면 이는 자신의 철학과 부합하지 않는다. 당연히 팀 결집도 흐트러진다. 홍명보 감독은 이를 경계한 것이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이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인터뷰를 거부한 것에 대해 “(경기 전)공식적인 자리에서는 했다. 믹스트존 인터뷰는 오랜만에 대표팀에 와 부담이 돼 그랬던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