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시범경기부터 무사사구 경기를 펼치면서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넥센의 시범경기는 넥센이 10-3으로 승리했다. 넥센은 선발투수 오재영이 4이닝 동안 3실점했지만, 강지광과 이택근의 홈런을 비롯. 6회에만 6점을 뽑아내는 화력으로 두산에 승리했다.
6회 터진 넥센의 방망이도 볼만했지만 이날 가장 고무적이었던 일은 넥센이 무사사구 경기를 치렀다는 점이다. 넥센은 지난 시즌 팀 볼넷 503개를 내주며 전체 5위에 머물렀다. 2012년과 2011년에도 볼넷이 넥센의 발목을 잡는 요인 중 하나였다.
하지만 올 시즌은 시범경기부터 볼넷 없는 경기를 펼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오재영은 4이닝 동안 홈런 포함 6피안타로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지만, 볼넷은 단 한 개도 주지 않았다.
이어 나온 투수들도 마찬가지였다. 넥센은 오재영의 뒤를 이은 문성현이 2이닝 무실점, 마정길과 김영민이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할 동안 단 한 개의 볼넷도 주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후 염경엽 감독은 “비록 시범경기긴 하지만 2014시즌 첫 경기를 무사사구 경기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넥센의 시범경기는 넥센이 10-3으로 승리했다. 넥센은 선발투수 오재영이 4이닝 동안 3실점했지만, 강지광과 이택근의 홈런을 비롯. 6회에만 6점을 뽑아내는 화력으로 두산에 승리했다.
6회 터진 넥센의 방망이도 볼만했지만 이날 가장 고무적이었던 일은 넥센이 무사사구 경기를 치렀다는 점이다. 넥센은 지난 시즌 팀 볼넷 503개를 내주며 전체 5위에 머물렀다. 2012년과 2011년에도 볼넷이 넥센의 발목을 잡는 요인 중 하나였다.
하지만 올 시즌은 시범경기부터 볼넷 없는 경기를 펼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오재영은 4이닝 동안 홈런 포함 6피안타로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지만, 볼넷은 단 한 개도 주지 않았다.
이어 나온 투수들도 마찬가지였다. 넥센은 오재영의 뒤를 이은 문성현이 2이닝 무실점, 마정길과 김영민이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할 동안 단 한 개의 볼넷도 주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후 염경엽 감독은 “비록 시범경기긴 하지만 2014시즌 첫 경기를 무사사구 경기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사진=넥센 히어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