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테니스피플 제휴] 박원식 기자= 일본의 니시코리가 페더러를 이겼다.
니시코리는 26일(미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소니에릭슨오픈 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5번 시드 로저 페더러를 3-6 7-5 6-4로 이겨 4강에 진출했다. 니시코리가 페더러를 이긴 것은 지난해 마드리드 오픈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니시코리는 앤디 머레이를 이긴 노박 조코비치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날 니시코리가 페더러를 이긴 것은 시종일관 공격이 주효했다. 1세트를 3-6으로 내준 니시코리는 2세트에서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 공격했다. 2세트를 7-5로 이긴 니시코리는 3세트 10번째 게임에서 마지막 백핸드 위너로 세트를 결정했다. 페더러와 통산 세번째 맞붙은 니시코리는 상대전적 2승1패로 앞서나갔다.
니시코리에 패한 32살의 페더러는 그랜드슬램대회 역대 최다인 17 승 이후 주춤하고 있다. 이번 대회도 2006년 이후 8년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4강 문턱에서 패퇴했다.
니시코리는 26일(미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소니에릭슨오픈 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5번 시드 로저 페더러를 3-6 7-5 6-4로 이겨 4강에 진출했다. 니시코리가 페더러를 이긴 것은 지난해 마드리드 오픈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니시코리는 앤디 머레이를 이긴 노박 조코비치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날 니시코리가 페더러를 이긴 것은 시종일관 공격이 주효했다. 1세트를 3-6으로 내준 니시코리는 2세트에서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 공격했다. 2세트를 7-5로 이긴 니시코리는 3세트 10번째 게임에서 마지막 백핸드 위너로 세트를 결정했다. 페더러와 통산 세번째 맞붙은 니시코리는 상대전적 2승1패로 앞서나갔다.
니시코리에 패한 32살의 페더러는 그랜드슬램대회 역대 최다인 17 승 이후 주춤하고 있다. 이번 대회도 2006년 이후 8년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4강 문턱에서 패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