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유스' 이승우-장결희, U-16 대표팀 합류
입력 : 2014.04.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한국축구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는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의 이승우(16)와 장결희(16)가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몽테규에서 열리는 42회 몬디알 풋볼 몽테규(42th Mondial Football Montaigu) 대회를 위한 28명의 최종 훈련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승우와 장결희를 제외한 26명의 유망주들은 대회에 앞서 오는 7일 오후 파주NFC에서 소집돼 최종 훈련에 임하며 이승우와 장결희는 13일 프랑스 현지에서 팀에 합류한다.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예선을 겸한 2014 AFC U-16 챔피언십을 대비하고자 참가하는 '몬디알 풋볼 몽테규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터키, 코트디부아르, 캐나다, 잉글랜드,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대표팀은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18일과 20일 각각 잉글랜드, 사우디아라비아와 예선 경기를 치른다.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U-16대표팀을 맡은 최진철 감독은 오는 11일 18명의 대회 최종 출전 명단을 확정한 뒤 12일 오전 대회 장소인 프랑스 몽테규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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