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동대문] 정지훈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측면 수비수 김진수(22, 알비렉스 니가타)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입은 김진수는 8일 오전 1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 오픈한 ‘나이키 풋볼 페놈 하우스(NIKE FOOTBALL PHENOM HOUSE)’ 최첨단 디지털 축구경기장에서 축구 꿈나무들과 3:3 이색 축구대결을 펼쳤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진수는 처음 공개된 원정 유니폼을 입고 “부드러운 느낌이 나고 바람이 잘 통한다. 원정 유니폼을 처음 입어봤는데 홍명보 감독님이 떠올랐다. 원정 유니폼하면 홍명보 감독님께서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득점을 한 것이 떠오른다”며 유니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진수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맞붙고 싶은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월드컵에 나가게 된다면 벨기에의 로멜루 루카쿠와 한번 붙어보고 싶다. 키가 큰데 헤딩으로 한번만 이겨봤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답변했다.
김진수의 시선은 월드컵으로 향해 있었다. 특히 박주호, 윤석영과의 경쟁에도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김진수는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컨디션이 떨어지지 않게 해야 하고 피지컬을 보완하려고 한다. 월드컵에 나가게 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고 이후에는 유럽에 나가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이어 박주호, 윤석영과의 경쟁에 대해서는 “박주호 형은 드리블이 좋다. 그러나 주호형보다는 몇 살이라도 더 젊기 때문에 패기가 조금이라도 더 낫다는 생각이 있다. 반면, 윤석영형은 공수를 넘나드는 스피드와 체력이 좋다. 두 선수보다 나은 점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머리 회전을 빨리할 것이다. 형들이 좋은 리그에 있기에 많은 것들을 배울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새로운 원정 유니폼을 입은 김진수는 8일 오전 1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 오픈한 ‘나이키 풋볼 페놈 하우스(NIKE FOOTBALL PHENOM HOUSE)’ 최첨단 디지털 축구경기장에서 축구 꿈나무들과 3:3 이색 축구대결을 펼쳤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진수는 처음 공개된 원정 유니폼을 입고 “부드러운 느낌이 나고 바람이 잘 통한다. 원정 유니폼을 처음 입어봤는데 홍명보 감독님이 떠올랐다. 원정 유니폼하면 홍명보 감독님께서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득점을 한 것이 떠오른다”며 유니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진수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맞붙고 싶은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월드컵에 나가게 된다면 벨기에의 로멜루 루카쿠와 한번 붙어보고 싶다. 키가 큰데 헤딩으로 한번만 이겨봤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답변했다.
김진수의 시선은 월드컵으로 향해 있었다. 특히 박주호, 윤석영과의 경쟁에도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김진수는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컨디션이 떨어지지 않게 해야 하고 피지컬을 보완하려고 한다. 월드컵에 나가게 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고 이후에는 유럽에 나가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이어 박주호, 윤석영과의 경쟁에 대해서는 “박주호 형은 드리블이 좋다. 그러나 주호형보다는 몇 살이라도 더 젊기 때문에 패기가 조금이라도 더 낫다는 생각이 있다. 반면, 윤석영형은 공수를 넘나드는 스피드와 체력이 좋다. 두 선수보다 나은 점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머리 회전을 빨리할 것이다. 형들이 좋은 리그에 있기에 많은 것들을 배울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