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박주호(27, 마인츠05)의 파주 훈련이 보류됐다. 상처 부위가 아직 아물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주호는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조기 귀국했다. 아직 소속팀 마인츠05의 분데스리가 잔여 일정이 남아 있지만,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일찍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일찍 돌아온 만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서 박주영과 함께 훈련할 것이라는 소식도 들려왔다.
그러나 당분간 박주호가 그라운드서 훈련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상처 부위가 아직 아물지 않아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축구대표팀 주치의인 송준섭(서울제이에스병원 대표원장) 박사는 29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 인터뷰서 “어제(28일)와 오늘 박주호에 대한 정밀 검진을 실시했다. 봉와직염으로 인한 염증 수치는 정상으로 나왔다. 그러나 지난 14일 독일서 받은 오른쪽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수술 부위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고 벌어져 있는 상태”라고 부상 상태를 전했다.
그는 “이 상처가 아물어야 러닝이나 다른 여러가지 동작들이 가능하다. 목발을 짚고 귀국한 이유도 이 상처 때문이다. 아직까지 훈련 계획을 속단하긴 이르고, 일단은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소 일주일 정도의 경과를 살펴본 후 상처 회복 속도를 보고 나머지 계획을 짜야 할 것 같다. 파주에서 훈련하는 것은 당분간 불가능하다. 병원에 입원해서 집중 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박주호의 파주NFC 훈련은 보류됐다. 박주호는 남은 기간 계속 치료를 받은 후 내달 8일 발표되는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경우 파주NFC에 합류해 재활 훈련을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박주호는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조기 귀국했다. 아직 소속팀 마인츠05의 분데스리가 잔여 일정이 남아 있지만,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일찍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일찍 돌아온 만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서 박주영과 함께 훈련할 것이라는 소식도 들려왔다.
그러나 당분간 박주호가 그라운드서 훈련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상처 부위가 아직 아물지 않아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축구대표팀 주치의인 송준섭(서울제이에스병원 대표원장) 박사는 29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 인터뷰서 “어제(28일)와 오늘 박주호에 대한 정밀 검진을 실시했다. 봉와직염으로 인한 염증 수치는 정상으로 나왔다. 그러나 지난 14일 독일서 받은 오른쪽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수술 부위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고 벌어져 있는 상태”라고 부상 상태를 전했다.
그는 “이 상처가 아물어야 러닝이나 다른 여러가지 동작들이 가능하다. 목발을 짚고 귀국한 이유도 이 상처 때문이다. 아직까지 훈련 계획을 속단하긴 이르고, 일단은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소 일주일 정도의 경과를 살펴본 후 상처 회복 속도를 보고 나머지 계획을 짜야 할 것 같다. 파주에서 훈련하는 것은 당분간 불가능하다. 병원에 입원해서 집중 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박주호의 파주NFC 훈련은 보류됐다. 박주호는 남은 기간 계속 치료를 받은 후 내달 8일 발표되는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경우 파주NFC에 합류해 재활 훈련을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