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FC바르셀로나 소속 다니 알베스의 대인배적 행동에 전세계가 '자발적 반 인종차별 운동'에 빠져들었다.
FIFA와 각국 축구 유관 기관들이 오랫동안 노력해도 제대로 먹히지 않던 '반 인종차별' 운동이 알베스의 '바나나 사건'으로 전세계적 캠페인으로 변화되었다.
역시 스타의 힘은 무섭다. 알베스가 인종 차별자를 머쓱하게 만드는 바나나 먹기 퍼포먼스를 펼친 지 하루가 되지 않아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 오스카(첼시), 마릴로 몬테로(스페인의 유명 TV 진행자), 헐크(제니트), 필리페 쿠티뉴(리버풀),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사냐(아스널), 페르난지뉴(맨체스터 시티) 등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바나나와 함께 있는 모습을 올렸다.
알베스가 전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지난 28일 새벽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과의 경기 상황에서였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1-2로 뒤지다 3-2로 역전승했다.
경기 후반 30분 경 코너킥을 알베스가 코너킥을 차려고 하는 순간 비야레알 팬이 바나나를 알베스에게 던졌다. 알베스는 이 바나나를 즉시 주워들고 껍질을 까서 '보란듯이 맛나게' 먹고는 코너킥을 날렸다.
알베스는 경기 후 "나는 누가 바나나를 던졌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에게 감사한다. 내게 에너지를 줘서 골로 연결되는 크로스를 두 번이나 할 수 있었다"며 상대팀 팬의 도발을 멋지게 받아쳤다.
이미지=각 스타들 SNS 캡쳐 및 방송 화면 캡쳐
기획취재팀
FIFA와 각국 축구 유관 기관들이 오랫동안 노력해도 제대로 먹히지 않던 '반 인종차별' 운동이 알베스의 '바나나 사건'으로 전세계적 캠페인으로 변화되었다.
역시 스타의 힘은 무섭다. 알베스가 인종 차별자를 머쓱하게 만드는 바나나 먹기 퍼포먼스를 펼친 지 하루가 되지 않아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 오스카(첼시), 마릴로 몬테로(스페인의 유명 TV 진행자), 헐크(제니트), 필리페 쿠티뉴(리버풀),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사냐(아스널), 페르난지뉴(맨체스터 시티) 등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바나나와 함께 있는 모습을 올렸다.
알베스가 전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지난 28일 새벽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과의 경기 상황에서였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1-2로 뒤지다 3-2로 역전승했다.
경기 후반 30분 경 코너킥을 알베스가 코너킥을 차려고 하는 순간 비야레알 팬이 바나나를 알베스에게 던졌다. 알베스는 이 바나나를 즉시 주워들고 껍질을 까서 '보란듯이 맛나게' 먹고는 코너킥을 날렸다.
알베스는 경기 후 "나는 누가 바나나를 던졌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에게 감사한다. 내게 에너지를 줘서 골로 연결되는 크로스를 두 번이나 할 수 있었다"며 상대팀 팬의 도발을 멋지게 받아쳤다.
이미지=각 스타들 SNS 캡쳐 및 방송 화면 캡쳐
기획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