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기성용, 6일 조기 귀국…재활 집중
입력 : 2014.05.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무릎 부상을 당한 기성용(25, 선덜랜드)가 조기 귀국해 재활에 집중한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기성용이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전했다. 박주영(29, 왓포드), 박주호(27, 마인츠), 박종우(25, 광저우 부리)에 이어 4번째로 조기 귀국이다.

올 시즌 선덜랜드에서 잉글랜드 데뷔 후 첫 골을 넣는 등 3골을 넣으며 공격적인 임무를 부여받으며 팀을 캐피털 원 컵 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기성용은 지난 17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부터 무릎 건염으로 결장하기 시작했다. 당초 구단에서는 기성용의 부상에 대해 2주 정도 휴식을 취하면 뛸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부상이 심각해 남은 시즌을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기성용은 귀국 후 휴식을 취하며 부상 재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8일날 발표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 명단에 따라 12일 파주 NFC에 소집될 전망이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