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16강전 식단까지 준비했다”
대표팀 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김형채 조리장이 한국 대표팀이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토너먼트전까지의 식단이 미리 준비됐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7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서 축구대표팀 지원스태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김형채 조리장은 “식단은 16강전까지 준비됐다”며 “대표팀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그 이후의 식단은 현지서 공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김치와 양념, 건어물 등 한국에서 공수하는 식재료만 600~700kg 정도”라며 “고기 등 신선함을 유지해야 하는 것은 현지 호텔, 한인 마트 등과 연계해 공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 끼 메인 메뉴와 반찬 6~7가지를 준비한다. 총 메인 메뉴만 120여 가지”라며 “매 번 다른 요리를 낸다. 재료가 같더라도 요리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선수들이 질리지 않도록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내 임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전을 앞두고 먹을 메뉴는 된장국이다. 경기 당일에는 육류 섭취를 자제하고, 야채와 소화가 잘 되는 요리 위주로 준비한다. 위에 음식이 오래 남아있으면 안 되기 때문”이라며 평소 훈련과 경기 전 메뉴가 다르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경기 후에는 선수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입맛을 돋을 수 있는 메뉴를 준비한다. 김치찌개가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다. 이 외에도 어묵전골과 해물탕, 떡만두국이 인기가 많다”고 인기 메뉴를 밝히기도 했다.
대표팀 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김형채 조리장이 한국 대표팀이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토너먼트전까지의 식단이 미리 준비됐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7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서 축구대표팀 지원스태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김형채 조리장은 “식단은 16강전까지 준비됐다”며 “대표팀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그 이후의 식단은 현지서 공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김치와 양념, 건어물 등 한국에서 공수하는 식재료만 600~700kg 정도”라며 “고기 등 신선함을 유지해야 하는 것은 현지 호텔, 한인 마트 등과 연계해 공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 끼 메인 메뉴와 반찬 6~7가지를 준비한다. 총 메인 메뉴만 120여 가지”라며 “매 번 다른 요리를 낸다. 재료가 같더라도 요리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선수들이 질리지 않도록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내 임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전을 앞두고 먹을 메뉴는 된장국이다. 경기 당일에는 육류 섭취를 자제하고, 야채와 소화가 잘 되는 요리 위주로 준비한다. 위에 음식이 오래 남아있으면 안 되기 때문”이라며 평소 훈련과 경기 전 메뉴가 다르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경기 후에는 선수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입맛을 돋을 수 있는 메뉴를 준비한다. 김치찌개가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다. 이 외에도 어묵전골과 해물탕, 떡만두국이 인기가 많다”고 인기 메뉴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