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투혼의 수비수’ 곽태휘(33, 알 힐랄)이 최고참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무대에 서게 됐다. 4년 전 부상으로 대회 직전 낙마했던 그로서는 아쉬움을 훌훌 털어낼 기회를 잡았다.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은 8일 23명의 월드컵 최종명단을 발표했고 곽태휘가 대표팀 맏형으로 이름을 올렸다.
곽태휘는 이날 오후 ‘스포탈코리아’에 “모든 선수의 꿈인 월드컵에 갈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4년 전의 아픔을 떠올린 듯 “지난 대회 때 부상으로 인한 아쉬움을 이번에는 잘 준비해서 끝까지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곽태휘는 허정무 감독이 이끌던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됐다. 그러나 대회를 앞두고 가진 벨라루스와의 평가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귀국해야만 했다.
곽태휘는 한국을 대표하는 수비수다. 경기에 나설 때는 특유의 리더십으로 후배들을 독려했고 풍부한 경험으로 어린 선수들일 이끌었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을 때는 벤치에서 후배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홍명보 감독은 곽태휘의 이런 점을 높이 샀다. 전체적으로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정신적 지주로서의 역할을 맡기려는 것이다.
곽태휘도 홍명보 감독의 의중을 읽은 듯 “어떤 역할이든 어떤 자리에서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대표팀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은 8일 23명의 월드컵 최종명단을 발표했고 곽태휘가 대표팀 맏형으로 이름을 올렸다.
곽태휘는 이날 오후 ‘스포탈코리아’에 “모든 선수의 꿈인 월드컵에 갈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4년 전의 아픔을 떠올린 듯 “지난 대회 때 부상으로 인한 아쉬움을 이번에는 잘 준비해서 끝까지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곽태휘는 허정무 감독이 이끌던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됐다. 그러나 대회를 앞두고 가진 벨라루스와의 평가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귀국해야만 했다.
곽태휘는 한국을 대표하는 수비수다. 경기에 나설 때는 특유의 리더십으로 후배들을 독려했고 풍부한 경험으로 어린 선수들일 이끌었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을 때는 벤치에서 후배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홍명보 감독은 곽태휘의 이런 점을 높이 샀다. 전체적으로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정신적 지주로서의 역할을 맡기려는 것이다.
곽태휘도 홍명보 감독의 의중을 읽은 듯 “어떤 역할이든 어떤 자리에서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대표팀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