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정성래 기자= “남아공 월드컵 때보다 더 설렌다”
한국축구국가대표팀 주축 미드필더 기성용(25, 스완지시티)이 월드컵을 앞두고 설렌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기성용은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대표팀 첫 소집을 위해 12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남아공 월드컵 때보다 더 설렌다”며 소집 소감을 전했다. 이것이 자신감의 표현이냐는 질문에 기성용은 “월드컵은 영광스러운 자리이기도 하고,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쟁, 선수들이 하나되어 팀을 만드는 것들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현재 긴장감보다는 설렘이 더욱 크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남아공 월드컵 때는 형들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내가 더욱 힘내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경기력과 생활 모두 도움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중고참으로서의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월드컵을 경험해보지 못한 선수들에게 “막상 대회가 시작되면 더욱 긴장될 것이다. 상대팀도 친선전보다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하기 때문에, 상대가 생각보다 더 강하다는 생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조언을 건내기도 했다.
기성용는 월드컵에서의 목표에 대해 “첫 경기 승리가 가장 큰 목표다. 첫 경기를 승리하면 16강 진출 확률이 높아진다.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서 승리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부상과 그에 따른 조기 귀국이 논란이 됐다는 점에 대해 “컨디션은 영국에 있을 때보다 많이 좋아졌다. 통증을 줄이는데 주력했다”며 “임대 선수지만, 소속팀서 최선을 다했고, 감독님, 구단과 충분히 이야기를 한 상태다. 그 쪽에서 이해를 잘 해줬다. 팀도 다행히 잔류해 이야기가 잘 됐다”며 팀 관계자들과 합의를 마친 사항이기에 큰 문제는 아니라는 뜻을 밝혔다.
한국축구국가대표팀 주축 미드필더 기성용(25, 스완지시티)이 월드컵을 앞두고 설렌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기성용은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대표팀 첫 소집을 위해 12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남아공 월드컵 때보다 더 설렌다”며 소집 소감을 전했다. 이것이 자신감의 표현이냐는 질문에 기성용은 “월드컵은 영광스러운 자리이기도 하고,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쟁, 선수들이 하나되어 팀을 만드는 것들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현재 긴장감보다는 설렘이 더욱 크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남아공 월드컵 때는 형들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내가 더욱 힘내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경기력과 생활 모두 도움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중고참으로서의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월드컵을 경험해보지 못한 선수들에게 “막상 대회가 시작되면 더욱 긴장될 것이다. 상대팀도 친선전보다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하기 때문에, 상대가 생각보다 더 강하다는 생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조언을 건내기도 했다.
기성용는 월드컵에서의 목표에 대해 “첫 경기 승리가 가장 큰 목표다. 첫 경기를 승리하면 16강 진출 확률이 높아진다.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서 승리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부상과 그에 따른 조기 귀국이 논란이 됐다는 점에 대해 “컨디션은 영국에 있을 때보다 많이 좋아졌다. 통증을 줄이는데 주력했다”며 “임대 선수지만, 소속팀서 최선을 다했고, 감독님, 구단과 충분히 이야기를 한 상태다. 그 쪽에서 이해를 잘 해줬다. 팀도 다행히 잔류해 이야기가 잘 됐다”며 팀 관계자들과 합의를 마친 사항이기에 큰 문제는 아니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