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윤석영이 결장한 가운데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사우샘프턴에 패했다.

QPR은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서 QPR은 후반 9분 라이언 버틀랜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21분 찰리 오스틴의 동점골로 맞불을 놓았다. 하지만 2분 뒤 그라지아노 펠레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지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QPR은 1승 1무 4패 승점 4점으로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반면 사우샘프턴은 4승 1무 1패 승점 13점으로 리그 2위로 기록했다.

최근 QPR의 21세 이하 팀 경기에 두 차례 출전하며 예열을 마친 윤석영은 지난 5라운드 스토크시티전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결장하며 EPL 데뷔전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