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역시 치열했다. 이번 시즌 첫 번째 '북런던 더비'에서 양 팀이 90분간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승부를 내지 못했다.
아스널은 2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의 6라운드, 일명 '북런던 더비'에서 샤들이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체임벌린이 만회골을 터트리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잉글랜드 최고의 라이벌 경기인 '북런던 더비'에서 양 팀이 최상의 전력을 꾸렸다. 홈 팀 아스널은 최전방 웰백을 중심으로 좌우 측면에 외질, 체임벌린이 공격을 이끌었고, 윌셔와 램지가 중앙에 배치됐다. 반면, 토트넘은 아데바요르를 중심으로 샤들리, 에릭센, 라멜라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부터 아스널이 세밀한 패스플레이로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0분 오른쪽 측면을 허문 체임벌린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것을 웰백이 잡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어 전반 25분에는 웰백이 내준 것을 윌셔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아스널에 불운이 찾아왔다. 전반 27분 아르테타가 부상을 당했고, 결국 플라미니가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경기의 주도권은 아스널에 있었다. 전반 43분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램지가 침투후 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은 체임벌린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요리스의 선방에 막혔다.
아스널에게 또 한 번 불운이 왔다. 전반 45분 램지가 햄스티링 부상을 당해 스스로 교체를 요청했고 결국 카스롤라가 투입돼, 전반에만 두 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이후 토트넘은 아데바요르와 샤들리를 중심으로 반격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들어 아스널은 외질을 중앙 배치하며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4분 윌셔의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를 받은 외질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선제골의 몫은 토트넘이었다. 아스널의 실수가 치명적이었다. 후반 11분 플라미니가 빼앗긴 볼을 라멜라가 잡아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샤들리가 감각적인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양 팀이 승부수를 던졌다. 토트넘은 후반 16분 에릭센을 대신해 레논을 투입했고, 아스널은 후반 17분 윌셔를 빼고 산체스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아스널이 찬스를 잡았다. 후반 27분 외질의 패스를 받은 체임버스가 날카로운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
경기를 주도하던 아스널이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9분 카소를라의 빗맞은 슈팅이 카불, 웰백을 거쳐 체임벌린에게 연결됐고, 체임벌린이 문전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34분 벤탈렙을, 후반 37분 다이어를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이후 양 팀은 후반 막판까지 치열한 공세를 펼쳤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무승부로 끝이 났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은 2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의 6라운드, 일명 '북런던 더비'에서 샤들이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체임벌린이 만회골을 터트리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잉글랜드 최고의 라이벌 경기인 '북런던 더비'에서 양 팀이 최상의 전력을 꾸렸다. 홈 팀 아스널은 최전방 웰백을 중심으로 좌우 측면에 외질, 체임벌린이 공격을 이끌었고, 윌셔와 램지가 중앙에 배치됐다. 반면, 토트넘은 아데바요르를 중심으로 샤들리, 에릭센, 라멜라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부터 아스널이 세밀한 패스플레이로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0분 오른쪽 측면을 허문 체임벌린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것을 웰백이 잡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어 전반 25분에는 웰백이 내준 것을 윌셔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아스널에 불운이 찾아왔다. 전반 27분 아르테타가 부상을 당했고, 결국 플라미니가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경기의 주도권은 아스널에 있었다. 전반 43분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램지가 침투후 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은 체임벌린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요리스의 선방에 막혔다.
아스널에게 또 한 번 불운이 왔다. 전반 45분 램지가 햄스티링 부상을 당해 스스로 교체를 요청했고 결국 카스롤라가 투입돼, 전반에만 두 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이후 토트넘은 아데바요르와 샤들리를 중심으로 반격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들어 아스널은 외질을 중앙 배치하며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4분 윌셔의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를 받은 외질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선제골의 몫은 토트넘이었다. 아스널의 실수가 치명적이었다. 후반 11분 플라미니가 빼앗긴 볼을 라멜라가 잡아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샤들리가 감각적인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양 팀이 승부수를 던졌다. 토트넘은 후반 16분 에릭센을 대신해 레논을 투입했고, 아스널은 후반 17분 윌셔를 빼고 산체스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아스널이 찬스를 잡았다. 후반 27분 외질의 패스를 받은 체임버스가 날카로운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
경기를 주도하던 아스널이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9분 카소를라의 빗맞은 슈팅이 카불, 웰백을 거쳐 체임벌린에게 연결됐고, 체임벌린이 문전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34분 벤탈렙을, 후반 37분 다이어를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이후 양 팀은 후반 막판까지 치열한 공세를 펼쳤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무승부로 끝이 났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