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UCL ‘우승’ 위해 싸운다”
입력 : 2014.09.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첼시의 에당 아자르가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첼시는 내달 1일(한국시간) 스포르팅 리스본과 주제 알발라드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에 앞선 기자회견서 아자르는 “개인적으로도, 전체적으로도 우리들이 이룰 수 있는 곳까지 가고 싶다. 그것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첼시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챔피언 자리를 다툴 팀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도 있고 그 밖에도 훌륭한 팀들이 있다. 허나 우선 조별리그를 돌파해야 한다. 그것이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개인적인 소망 또한 잊지 않았다. “내 꿈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언제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싸울 것”이라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당찬 포부를 전했다.

2012년 릴OSC로부터 첼시로 이적한 아자르는 챔피언스리그에만 총 15경기 2골을 기록중이며 지난 시즌 첼시를 4강으로 이끌었다. 또한, 이번 시즌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서 새로 영입한 디에구 코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함께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비록 지난 시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패해 아쉽게 4강에서 탈락했지만 차원이 달라진 공격력에 코스타와 파브레가스의 가세로 아자르 역시 덩달아 최고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팀과 개인의 상승세라면, 아자르의 꿈이 올 시즌은 그저 꿈으로만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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