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대니 웰백을 보며 올리비에 지루가 그리웠던 것일까, 아스널이 지루를 놓치지 않기 위해 재빠른 계약 연장 행보를 보였다.
영국의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아스널이 2016년까지 계약된 지루와 2년 더 연장된 201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기존의 50,000파운드(약 8,577만 원) 정도의 지루의 주급을 80,000파운드(약 1억 3천만 원)로 인상안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1,300만 파운드(약 223억 원)의 이적료로 몽펠리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지루는 총 102경기 41골을 기록하며 아스널 부동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중반 이후의 심각한 부진과 더불어 불륜 스캔들까지 터졌고 이에 팀을 떠나거나 혹은 과거 마루앙 샤막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다. 이어 지난달 에버턴과의 경기서 정강이뼈 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으로 현재 팀에서 이탈 중이며 내년 초 복귀할 전망이다.
지루가 부상으로 팀을 떠난지 한달 여, 상황이 급변했다. 지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거금을 주고 영입한 웰백은 현재까지 생각보다 팀에 녹아들지 못했고 기복이 심할 뿐 아니라 무딘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아스널 역시 지루가 그리워지는 것은 당연할 터, 복귀한 그를 팀에 잡아두기 위해 부상 중임에도 속전속결로 재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의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아스널이 2016년까지 계약된 지루와 2년 더 연장된 201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기존의 50,000파운드(약 8,577만 원) 정도의 지루의 주급을 80,000파운드(약 1억 3천만 원)로 인상안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1,300만 파운드(약 223억 원)의 이적료로 몽펠리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지루는 총 102경기 41골을 기록하며 아스널 부동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중반 이후의 심각한 부진과 더불어 불륜 스캔들까지 터졌고 이에 팀을 떠나거나 혹은 과거 마루앙 샤막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다. 이어 지난달 에버턴과의 경기서 정강이뼈 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으로 현재 팀에서 이탈 중이며 내년 초 복귀할 전망이다.
지루가 부상으로 팀을 떠난지 한달 여, 상황이 급변했다. 지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거금을 주고 영입한 웰백은 현재까지 생각보다 팀에 녹아들지 못했고 기복이 심할 뿐 아니라 무딘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아스널 역시 지루가 그리워지는 것은 당연할 터, 복귀한 그를 팀에 잡아두기 위해 부상 중임에도 속전속결로 재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