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영건에 당한 PSG, 모나코전 승리 날려
입력 : 2014.10.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프랑스 파리 생 제르맹(PSG)이 또 한 번 경기 막판 실점하는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날려버렸다. 이번엔 AS모나코의 19살 초년병 공격수에 당했다.

PSG는 6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4/2015 프랑스 리그1 9라운드 홈경기서 AS모나코와 1-1로 비겼다.

PSG로서는 다 잡았던 승리가 경기 막판 날아가버렸다.

부상 중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없이 라이벌 모나코를 홈으로 불러들인 PSG는 후반 26분 루카스 모우라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했다. 막판까지 포기하지 않은 AS모나코는 후반 교체 투입한 19살의 프로 2년 공격수 앤서니 마셜이 결국 PSG의 골망을 갈랐고,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6라운드 리옹전에서도 후반 막판 실점하면서 승리를 놓쳤던 PSG가 이번엔 추가시간 악몽에 울었다.

PSG는 올 시즌 개막 후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지만 무려 6번이나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유쾌하지 않은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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