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바이에른 뮌헨의 ‘알프스 메시’ 제르당 샤키리(22)가 잔류를 선언했다.
샤키리는 9일 축구 전문 매체 ‘사커넷 ESPN’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소속팀 잔류를 시사했다. 샤키리는 “지난여름 더 많은 경기 출전을 원했기 때문에 바이에른 관계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관계자는 내게 바이에른에 남아야 한다고 했다. (나는) 이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빅클럽 관심은 항상 있지만 바이에른과의 계약 기간은 2016년까지다.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겠다”고 덧붙였다. 벤치 신세는 아쉽지만 팀에 남아 자신의 기량을 뽐내겠다는 각오다.
‘알프스 메시’ 샤키리는 스위스 간판스타다. FC 바젤에서 두각을 드러낸 그는 2012년 여름 바이에른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험난한 주전 경쟁 탓에 주전이 아닌 로테이션 멤버에 그친 상태다.
샤키리 경쟁자는 프랭크 리베리와 아르연 로번이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유럽 내 손꼽히는 측면 자원이다. 여기에 마리오 괴체와 토마스 뮐러의 존재도 부담스럽다.
샤키리 이적설도 비일비재하다. 지난여름 리버풀과 유벤투스가 샤키리 영입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숱한 이적설에도 샤키리는 바이에른에 대한 충성심을 표하며 잔류를 선언했다.
고무적인 점은 리베리와 로번의 나이다. 두 선수 모두 30대다. 신체 능력이 정점에서 내려오는 중이다. 샤키리는 두 선수의 장기적 대체자로 볼 수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샤키리는 9일 축구 전문 매체 ‘사커넷 ESPN’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소속팀 잔류를 시사했다. 샤키리는 “지난여름 더 많은 경기 출전을 원했기 때문에 바이에른 관계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관계자는 내게 바이에른에 남아야 한다고 했다. (나는) 이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빅클럽 관심은 항상 있지만 바이에른과의 계약 기간은 2016년까지다.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겠다”고 덧붙였다. 벤치 신세는 아쉽지만 팀에 남아 자신의 기량을 뽐내겠다는 각오다.
‘알프스 메시’ 샤키리는 스위스 간판스타다. FC 바젤에서 두각을 드러낸 그는 2012년 여름 바이에른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험난한 주전 경쟁 탓에 주전이 아닌 로테이션 멤버에 그친 상태다.
샤키리 경쟁자는 프랭크 리베리와 아르연 로번이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유럽 내 손꼽히는 측면 자원이다. 여기에 마리오 괴체와 토마스 뮐러의 존재도 부담스럽다.
샤키리 이적설도 비일비재하다. 지난여름 리버풀과 유벤투스가 샤키리 영입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숱한 이적설에도 샤키리는 바이에른에 대한 충성심을 표하며 잔류를 선언했다.
고무적인 점은 리베리와 로번의 나이다. 두 선수 모두 30대다. 신체 능력이 정점에서 내려오는 중이다. 샤키리는 두 선수의 장기적 대체자로 볼 수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