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루이스 수아레스(27)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패트리스 에브라(33)와 휘말렸던 인종차별 사건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수아레스는 14일 바르사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에브라와의 인종차별 사건은 나를 화나게 했다”면서 “사람들은 때때로 사실이 아닌 일들로 나를 판단한다. 당시에 나는 증거도 없이 인종차별을 했단 이유로 비난을 받았다. 그 사건은 나에게 가장 슬펐던 일”이라고 회상했다.
지난 2011년 리버풀서 뛰던 당시 수아레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도중 에브라를 향해 인종차별적인 폭언을 했다는 이유로 곤욕을 치렀다. 당시 그는 에브라에게 '검둥이'라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혐의를 받았고, 결국 8경기 출전 정지와 4만 파운드(약 7천만 원)의 벌금을 냈다.
하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서 물의를 일으킨 ‘핵 이빨’ 사건에 대해서는 잘못을 시인하면서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실수를 인정한다. 사과를 했다는 사실은 그 일에 대해 후회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당시에 실수를 인정하기까지 며칠의 시간이 걸렸던 것은 나도 사람이기에 기억을 더듬어야했기 때문이다. 내가 저지른 잘못을 받아들이기까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징계종료일은 열흘 정도 앞둔 수아레스는 “바르사에서 성공하고 싶은 생각으로 이곳에 왔다.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나는 지금 우승에 목말라있다”면서 “출전 기회를 얻는 경기에서 모두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수아레스는 14일 바르사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에브라와의 인종차별 사건은 나를 화나게 했다”면서 “사람들은 때때로 사실이 아닌 일들로 나를 판단한다. 당시에 나는 증거도 없이 인종차별을 했단 이유로 비난을 받았다. 그 사건은 나에게 가장 슬펐던 일”이라고 회상했다.
지난 2011년 리버풀서 뛰던 당시 수아레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도중 에브라를 향해 인종차별적인 폭언을 했다는 이유로 곤욕을 치렀다. 당시 그는 에브라에게 '검둥이'라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혐의를 받았고, 결국 8경기 출전 정지와 4만 파운드(약 7천만 원)의 벌금을 냈다.
하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서 물의를 일으킨 ‘핵 이빨’ 사건에 대해서는 잘못을 시인하면서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실수를 인정한다. 사과를 했다는 사실은 그 일에 대해 후회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당시에 실수를 인정하기까지 며칠의 시간이 걸렸던 것은 나도 사람이기에 기억을 더듬어야했기 때문이다. 내가 저지른 잘못을 받아들이기까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징계종료일은 열흘 정도 앞둔 수아레스는 “바르사에서 성공하고 싶은 생각으로 이곳에 왔다.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나는 지금 우승에 목말라있다”면서 “출전 기회를 얻는 경기에서 모두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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