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주축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아스널이 ‘부상 병동’으로 낙인찍힌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올 시즌에도 아스널은 선수들의 끊임없는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올리비에 지루, 테오 월콧, 아론 램지, 로랑 코시엘니, 마티유 드뷔시, 미켈 아르테타, 세르쥬 나브리, 다비드 오스피나, 야야 사노고 등 지금까지 부상을 당했던 선수 수만 해도 상당하다.
지난 5일에는 메수트 외질이 장기부상을 당하면서 정점을 찍었다. 외질은 첼시전서 풀타임을 소화한 뒤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독일 대표팀에 합류하고 나서 부상 사실을 알게 됐다. 회복 기간으로는 12주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벵거 감독은 선수들을 혹사시킨다는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이러한 논란에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벵거 감독은 16일(한국시간) ‘비인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외질의 부상은 큰 충격이었다”면서 “그는 누구와도 충돌을 하지 않았다. 간단한 패스로 인대가 손상됐다는 사실은 믿기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외질은 첼시전서 하프타임 전부터 무릎에 약간의 통증을 호소했고, 경기 도중 무릎이 파열되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면서 “이에 나는 물리치료사에게 외질의 상태를 유심히 지켜볼 것을 요청했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말해달라고 했다”며 선수들의 몸 상태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주장했다.
아스널이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소홀히 한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나는 우연을 믿는 사람이 아니지만, 이건 정말 우연의 일치였다”면서 “잇단 부상이 준비과정에서의 실수로 인한 거라고 할 수는 없다. 큰 부상은 정말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올 시즌에도 아스널은 선수들의 끊임없는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올리비에 지루, 테오 월콧, 아론 램지, 로랑 코시엘니, 마티유 드뷔시, 미켈 아르테타, 세르쥬 나브리, 다비드 오스피나, 야야 사노고 등 지금까지 부상을 당했던 선수 수만 해도 상당하다.
지난 5일에는 메수트 외질이 장기부상을 당하면서 정점을 찍었다. 외질은 첼시전서 풀타임을 소화한 뒤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독일 대표팀에 합류하고 나서 부상 사실을 알게 됐다. 회복 기간으로는 12주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벵거 감독은 선수들을 혹사시킨다는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이러한 논란에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벵거 감독은 16일(한국시간) ‘비인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외질의 부상은 큰 충격이었다”면서 “그는 누구와도 충돌을 하지 않았다. 간단한 패스로 인대가 손상됐다는 사실은 믿기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외질은 첼시전서 하프타임 전부터 무릎에 약간의 통증을 호소했고, 경기 도중 무릎이 파열되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면서 “이에 나는 물리치료사에게 외질의 상태를 유심히 지켜볼 것을 요청했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말해달라고 했다”며 선수들의 몸 상태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주장했다.
아스널이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소홀히 한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나는 우연을 믿는 사람이 아니지만, 이건 정말 우연의 일치였다”면서 “잇단 부상이 준비과정에서의 실수로 인한 거라고 할 수는 없다. 큰 부상은 정말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