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인턴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이하 맨시티)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6)가 선발 제외 요청으로 최근 논란의 대상이 된 라힘 스털링(20)에게 지지를 표했다.
스털링은 지난 13일 에스토니아와의 유로2016 예선 3차전 경기 이후 태업 논란에 휘말렸다. 경기 전날 훈련을 마친 스털링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 감독에게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다”면서 선발 제외를 요청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스털링은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고, 후반 19분 교체로 투입돼 약 2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 사실에 관해 일부 잉글랜드 팬들은 스털링이 대표팀을 쉽게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에 대해 램파드는 15일 영국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이들이 스털링에게만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는 사실에 꽤 화가 났다”면서 “스털링이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다’고 말한 건 아주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고”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스털링은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서 상위 2~3위 안에 드는 선수”라면서 “우리는 그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 스털링의 행동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순 없지만, 스털링의 용기 있는 결정을 지지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램파드를 비롯해 리오 퍼디난드와 라이언 긱스도 스털링의 선발 제외 요청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밝히며 지지를 표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털링은 지난 13일 에스토니아와의 유로2016 예선 3차전 경기 이후 태업 논란에 휘말렸다. 경기 전날 훈련을 마친 스털링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 감독에게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다”면서 선발 제외를 요청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스털링은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고, 후반 19분 교체로 투입돼 약 2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 사실에 관해 일부 잉글랜드 팬들은 스털링이 대표팀을 쉽게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에 대해 램파드는 15일 영국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이들이 스털링에게만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는 사실에 꽤 화가 났다”면서 “스털링이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다’고 말한 건 아주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고”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스털링은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서 상위 2~3위 안에 드는 선수”라면서 “우리는 그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 스털링의 행동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순 없지만, 스털링의 용기 있는 결정을 지지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램파드를 비롯해 리오 퍼디난드와 라이언 긱스도 스털링의 선발 제외 요청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밝히며 지지를 표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