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아스널이 후반전 불운을 극복하지 못하고 안더레흐트와 비기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위한 행보에 노란 불이 켜졌다.
아스널이 5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안더레흐트를 상대로 3-3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웰백을 중심으로 산체스와 램지, 챔벌레인, 카솔라가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맞서 안더레흐트는 시리악, 아챔퐁, 나자르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초반부터 아스널의 공세가 이어졌다. 아스널은 전반 11분 오른쪽 측면으로 쇄도한 챔벌레인이 문전으로 올린 볼이 마지막 램지에게로 이어졌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램지가 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나고 말았다.
안더레흐트도 날카로운 역습으로 반격에 나섰다. 안더레흐트는 전반 16분 클리에스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 1대1 상황을 만들었지만, 슈체스니의 선방에 막혔다. 마무리는 아쉬웠지만 아스널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이후 승부의 균형이 아스널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전반 25분 산체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웰백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음벰바가 반칙을 범해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한 것이다. 키커로 나선 아르테타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에 성공하면서 결국 아스널이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는 데 성공했다.
선제골을 터뜨린 아스널은 불과 3분 뒤 추가골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추가골의 주인공은 지난 2일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골 감각이 과시한 산체스였다. 산체스는 전반 28분 자신이 찬 프리킥이 수비벽을 맞고 나오자 재차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안더레흐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안더레흐트의 베스닉 하시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콘테를 빼고 카와야를 투입했다. 그러나 후반전에도 아스널의 맹공이 이어졌다. 아스널은 후반 12분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치고 들어간 챔벌레인이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아스널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후 안더레흐트가 아스널을 바짝 추격했다. 안더레흐트는 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카와야가 문전으로 올린 볼을 보레가 발끝을 갖다 대면서 그대로 아스널의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가 의심되는 장면이었다.
행운의 여신은 또 한 번 안더레흐트의 손을 들어줬다. 후반 28분 몬레알이 반칙을 범하면서 안더레흐트에 페널티킥이 주어진 것이다. 키커로 나선 보레가 페널티킥으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고, 후반 45분에는 미트로비치가 문전에서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결국 3-3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아스널이 5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안더레흐트를 상대로 3-3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웰백을 중심으로 산체스와 램지, 챔벌레인, 카솔라가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맞서 안더레흐트는 시리악, 아챔퐁, 나자르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초반부터 아스널의 공세가 이어졌다. 아스널은 전반 11분 오른쪽 측면으로 쇄도한 챔벌레인이 문전으로 올린 볼이 마지막 램지에게로 이어졌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램지가 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나고 말았다.
안더레흐트도 날카로운 역습으로 반격에 나섰다. 안더레흐트는 전반 16분 클리에스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 1대1 상황을 만들었지만, 슈체스니의 선방에 막혔다. 마무리는 아쉬웠지만 아스널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이후 승부의 균형이 아스널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전반 25분 산체스의 패스를 이어받은 웰백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음벰바가 반칙을 범해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한 것이다. 키커로 나선 아르테타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에 성공하면서 결국 아스널이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는 데 성공했다.
선제골을 터뜨린 아스널은 불과 3분 뒤 추가골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추가골의 주인공은 지난 2일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골 감각이 과시한 산체스였다. 산체스는 전반 28분 자신이 찬 프리킥이 수비벽을 맞고 나오자 재차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안더레흐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안더레흐트의 베스닉 하시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콘테를 빼고 카와야를 투입했다. 그러나 후반전에도 아스널의 맹공이 이어졌다. 아스널은 후반 12분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치고 들어간 챔벌레인이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아스널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후 안더레흐트가 아스널을 바짝 추격했다. 안더레흐트는 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카와야가 문전으로 올린 볼을 보레가 발끝을 갖다 대면서 그대로 아스널의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가 의심되는 장면이었다.
행운의 여신은 또 한 번 안더레흐트의 손을 들어줬다. 후반 28분 몬레알이 반칙을 범하면서 안더레흐트에 페널티킥이 주어진 것이다. 키커로 나선 보레가 페널티킥으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고, 후반 45분에는 미트로비치가 문전에서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결국 3-3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